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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주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반도체 대형주와 미래 에너지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시장의 매수 주체로 부상했다.

일주일간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7조 원이 넘는 기록적인 자금이 유입된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 관련 호재를 안은 SK하이닉스와 주주 환원 정책 강화가 기대되는 현대차가 순매수 상위권에 포진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양상을 보였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가 가장 압도적으로 몰린 곳은 삼성전자다.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 3985만 9294주를 순매수했다. 거래 대금으로 환산하면 7조 5690억 5993만 9650원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다. 이는 글로벌 금리 인상 종료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실적 반등) 확신이 강하게 작용한 결과다.
SK하이닉스 역시 개인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순매수 2위에 올랐다. 해당 기간 개인은 SK하이닉스 324만 9870주를 사들였으며 순매수 대금은 3조 982억 7856만 6500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 서버용 메모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확보한 기술적 우위가 재확인되면서 추가 상승을 기대한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오히려 매수 기회로 인식되며 자금 쏠림 현상이 가속화됐다.
전통적인 배당주이자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차는 순매수 3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현대차 주식 210만 4615주를 순매수했으며 금액으로는 1조 585억 8522만 2500원 규모다. 정부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적 지원이 구체화되면서 저평가된 대형주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차의 영업이익률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신뢰도를 높였다.
삼성전자우(우선주)는 순매수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보통주와 함께 개인들의 장바구니에 담겼다. 순매수 수량은 394만 3060주이며 거래 대금은 5434억 3540만 8650원이다. 보통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삼성전자의 지분을 확보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의 본질적인 가치 회복을 신뢰하면서도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수요가 우선주 매수로 연결됐다.
중소형주 중 유일하게 상위 5위권에 진입한 종목은 우리기술이다. 개인은 우리기술 주식 1138만 9057주를 순매수했으며 대금은 3274억 8272만 7850원에 이른다.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의 제어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리기술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 종목으로 부각됐다. 구글과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가동을 위해 원전 전력 확보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원전 관련 기자재 업체인 우리기술에 투기적 수요를 포함한 공격적인 매수세가 붙었다. 대형주 위주의 장세 속에서 뚜렷한 모멘텀을 가진 개별 종목으로의 자금 순환매가 일어난 셈이다.

이번 매수 흐름은 개인 투자자들이 더 이상 시장의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명확한 실적 개선 근거와 정책적 수혜를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도체와 완성차 등 국가 기간 산업의 대장주들을 든든하게 받치는 동시에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올라타는 전략적 투자가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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