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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 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전 거래일 대비 1퍼센트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7,5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오전 9시 기준 지수는 전일 종가인 7,643.15포인트에서 127.99포인트 하락한 7,515.16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장 초반부터 강력한 매도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는 전일보다 낮은 7,513.65포인트에서 형성됐다. 장 시작 직후 기록한 저가는 시가와 동일한 7,513.65포인트로 확인된다. 고가 역시 현재 지수인 7,515.16포인트에 머물러 있어 지수의 반등 동력이 극도로 제한된 상태다. 전 거래일 마감 지수와 비교했을 때 1.67퍼센트의 하락률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거래량은 개장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1,344만 1,000주를 넘어섰다. 거래 대금은 1조 8,680억 4,200만 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짧은 시간 내에 대규모 자금이 움직이며 시장의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를 구성 종목으로 산출하는 코스피 지수의 특성상 국내 주요 경제 지표로서의 심리적 저지선인 7,500선 사수 여부가 당일 장세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52주 최고치와 최저치 범위를 살펴보면 현재 지수의 위치가 상당히 높은 구간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1년간 코스피는 최고 7,999.67포인트까지 치솟으며 8,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 반면 52주 최저치는 2,588.09포인트로 기록되어 있다. 최저점 대비 현재 지수는 약 3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룬 상태이나 최고점 대비로는 약 6퍼센트 이상 후퇴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한 모양새다.
국내 증시의 중추 역할을 하는 유가증권시장의 이번 하락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계 심리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수 산출의 근간이 되는 보통주들의 가격 변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인 만큼 전반적인 상장 종목들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개장 직후 고가와 저가의 편차가 거의 없다는 점은 매수 주체가 실종된 채 매도 물량이 시장을 압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7,500선을 일차적인 기술적 지지선으로 설정하고 있다. 시가 부근에서 지수가 정체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거래 대금의 증가 속도가 빨라질 경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스피가 국내 경제 지표의 핵심 지표로서 기업들의 가치를 총합하여 보여주는 만큼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나 외부 경제 변수가 이 시각 이후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비중과 외인, 기관의 수급 동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현재의 낙폭이 만회될지 혹은 52주 최고점인 8,000선과의 간극을 더 벌릴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장 초반의 급격한 변동성은 통상적으로 하루 전체의 거래 방향을 설정하는 지표가 되기에 7,515선에서의 공방은 매우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의 지수 하락은 특정 업종에 국한된 것이 아닌 유가증권시장 전반의 흐름으로 파악된다. 1만 3441천 주의 거래량은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의 가격대에서 활발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1조 8천억 원이 넘는 대금이 불과 개장 직후에 소진되었다는 사실은 향후 장중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투자자들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지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 전략을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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