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뉘르 24시 6년 연속 우승… 신규 N 파워트레인도 완주 성공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11년 연속 완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은 TCR 클래스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차세대 엔진을 탑재한 엘란트라 N1 컵카 2대 역시 무사히 레이스를 마쳐 파워트레인 검증을 마쳤다.

◆ 녹색 지옥서 증명한 기술력… TCR 클래스 정상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TCR 클래스 6년 연속 우승,·11년 연속 완주를 달성한 현대 N팀.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현지시간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했다. 출전한 차량은 엘란트라 N TCR 1대와 엘란트라 N1 컵카 2대로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이로써 현대 N은 2016년 첫 출전 이후 11년 연속 대회 완주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엘란트라 N TCR은 배기량 2000cc 미만 양산차 기반 전륜 투어링 레이스인 TCR 클래스에 참가해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뉘르부르크링은 25.378km 길이의 트랙에 최대 300m의 고저 차와 약 170개의 코너가 있어 녹색 지옥으로 불리며 평균 완주율이 60~70% 수준에 불과하다.

◆ 차세대 2.5T 엔진 내구성 입증 및 유망주 육성
뉘르부르크링 24시를 함께 완주하는 엘란트라 N1 컵카 2대. / 현대자동차

향후 N 차량에 탑재될 2.5ℓ 터보 엔진 기반의 엘란트라 N1 컵카 2대도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기존 2.0터보 엔진 대비 배기량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SP3T 클래스가 아닌 SP4T 클래스에 출전한 해당 차량들은 2대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차세대 고성능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을 입증했다.

특히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김규민, 김영찬, 신우진 등 국내 정상급 젊은 선수들이 차량에 탑승해 레이스를 이끌었다. 현대차는 젊은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며 경험과 실력을 갖춘 드라이버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6년 연속 TCR 클래스 우승과 차세대 고성능 엔진의 내구성을 뉘르부르크링에서 입증해 뜻깊다"라며 "현대 N은 검증된 내구성과 성능을 바탕으로 기술적 가치를 공고히 하고, 모터스포츠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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