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815.59 마감…시총 상위 대형주 중 가장 많이 번 곳 어디?

코스피 지수가 21일 전 거래일 대비 8.42% 급등한 7815.59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순매수세가 지수 폭등을 견인한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폭등하며 시장 전반의 거래대금이 42조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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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지수는 거래 내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06.64포인트 오른 7815.59로 최종 집계됐다. 장중 최고치는 7819.23포인트까지 치솟았으며 장중 최저치는 7486.37포인트를 기록해 하루 동안에도 상당한 변동 폭을 보였다.

이번 종가는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52주 최고치 8046.78포인트에 근접한 수치다. 52주 최저치인 2588.09포인트와 비교하면 세 배 가까이 상승한 수준이다. 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61만 6365천 주로 나타났으며 총 거래대금은 42조 7438억 3300만 원에 달해 투자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증명했다.

전체 등락 종목을 살펴보면 상승세를 탄 종목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5개 종목을 포함해 총 669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보합세를 유지한 종목은 27개에 그쳤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221개였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 주식 시장을 주도하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의 상승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3500원 오른 29만 9500원으로 마감하며 30만 원 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삼성전자의 당일 등락률은 +8.51%로집계됐으며 하루 거래량은 3601만 9558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주주 비율은 48.33%이며 주가수익비율은 24.21배로 나타났다.

반도체 주요 기업인 SK하이닉스는 무려 11.17%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9만 5000원 상승한 194만 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당일 거래량은 502만 1074주를 기록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51.76%로 과반을 넘어섰고 주가수익비율은 18.74배를 기록했다. 투자 지주회사인 SK스퀘어 역시 전날 대비 15만 원 급등한 117만 9000원으로 마감하며 +14.58%의 높은 등락률을 보였다. SK스퀘어의 거래량은 80만 215주였으며 외국인 비율은 48.83%, 주가수익비율은 17.74배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보다 1만 원 상승한 18만 7800원으로 마감해 +5.62%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의 외국인 비율은 시가총액 상위권 중 가장 높은 77.11%에 달했으며 당일 거래량은 527만 3973주, 주가수익비율은 15.18배였다. 자동차 대표 기업인 현대차는 전날보다 7만 4000원 상승한 66만 6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12.50%의 대폭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의 거래량은 193만 1545주였으며 외국인 비율은 26.29%, 주가수익비율은 20.53배로 나타났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 투자자가 시장의 상승세를 전적으로 주도했다. 기관 투자자는 홀로 2조 884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강하게 밀어 올렸다. 개인 투자자는 시장 급등을 기회로 삼아 2조 640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2410억 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개인과 함께 물량을 쏟아냈다. 프로그램 매매 동향에서는 전체적으로 2조 1113억 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유동성을 공급했다. 세부적으로는 차익 거래가 1219억 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비차익 거래가 1조 9895억 원의 대규모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에 무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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