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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억 상속세·제노스코 변수…오스코텍 승계판에 등장한 라데팡스 [더게이트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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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7% 가까이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 이른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5.07포인트(6.76%) 상승한 8289.0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7763.95)보다 499.90포인트(6.44%) 뛴 8263.85로 장을 열었고,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7.8% 오른 8373선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 증시 강세와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겹치며 매수세가 몰렸고, 장 초반 단숨에 8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996.93)보다 30.12포인트(3.02%) 높은 1027.05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14분 기준 3.45% 오른 1030선에서 움직이며 1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반도체 대형주도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9.6% 오른 33만1000원, SK하이닉스는 10% 뛴 230만 원에 각각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28.9원)보다 10.9원 내린 1518.0원에 출발해 원화 강세도 동반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매수 호가의 효력을 5분간 멈추는 제도다. 시장 급등 국면에서 프로그램 매매가 상승을 더욱 부추기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다. 사이드카는 하루에 한 번만 발동되며, 정규장 개시 후 5분 이내와 장 마감 40분 전 이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발동 후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이날 발동으로 올해 코스피 시장의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총 25회로 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연간 발동 횟수인 26회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수치다. 올해 코스피 시장이 그만큼 극심한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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