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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늘부터 선불충전금에 대해 조건 없이 전액을 돌려주던 한시적 환불 조치를 끝내고 기존 규정으로 바뀐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시행됐던 선불카드 잔액 환불 조건 완화 조치가 이날 0시를 기해 모두 종료됐다. 이에 따라 금일부터는 마지막으로 충전한 후 합산된 잔액을 기준으로 최소 60% 이상을 소진해야만 남은 금액을 스타벅스 앱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환불받을 수 있는 기존 조건이 다시 적용된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이후 선불충전금을 조건 없이 환불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거세지자,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충전 금액의 사용 비율과 상관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했다. 이 기간에는 스타벅스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카드뿐만 아니라, 앱에 등록하지 않고 사용하는 무기명 실물 카드까지 매장을 통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환불이 이뤄졌다.
규정이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환불 신청 방식도 예전과 같이 운영된다. 앱을 통해 환불을 접수하면 영업일 기준으로 최대 7일 이내에 지정한 개인 계좌로 송금 처리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스타벅스 카드를 제시하는 즉시 현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제한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했던 첫날에는 환불을 신청하려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앱 접속이 급증하기도 했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의 집계를 보면, 환불 조치가 개시된 첫날인 지난 1일 스타벅스 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141만 9,160명을 기록했다.
이어 2일에는 112만 6,813명이 앱을 이용해 초기 이틀간의 평균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27만 2,987명으로 계산됐다. 이는 환불 조치가 시작되기 직전 주말인 지난달 30일과 31일의 양일간 평균 사용자 수인 86만 998명과 비교했을 때 30.9%나 폭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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