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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힘, 내일의 가치…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 7월 9일 전남 해남서 화려한 막 올린다

위키트리
개그우먼 신기루가 최근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자산 운용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 게스트로 출연해 생애 처음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한 신기루는 자신의 차림을 두고 "SK하이닉스를 8만 원에 매수한 사람처럼 졸부 패션을 연출해 봤다"라고 말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최근 근황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식과 자산 관리 화두가 나오자, 신기루는 자신의 투자 경험담을 꺼냈다.
신기루는 "처음 주식을 시작했다"라며 주식 투자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그가 처음 매수한 종목은 최근 증시에서 관심을 받는 반도체 대형주 SK하이닉스였다. 신기루는 해당 주식을 주당 146만 원에 매입했다고 설명하면서, 과거에는 자산 운용이나 재테크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재테크에 관심이 없어 돈이 생기면 그저 맛있는 음식과 술을 사 먹는 데 썼다"라고 말하며 수입이 생기면 주로 소비에 써왔던 자신의 경제 습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매수를 마친 바로 다음 날 아침에는 주가 변동을 보고 놀랐다고 했다. 신기루는 "(촬영 당일) 아침에 확인해 보니 주가가 162만 원까지 올라 있더라"라며 단기간에 주가가 오른 상황을 설명했다. 하루 사이 주당 가격이 크게 오르는 과정을 직접 본 그는 "돈은 이렇게 버는 거구나" 싶어 깜짝 놀랐다며 자산 가치 변동을 처음 체감한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이 기세라면 코스피 지수가 1만 선까지 가야 할 것 같다"라는 말로 특유의 재치를 보탰다.
녹화에 함께한 개그우먼 조혜련은 신기루의 매수 시점을 듣고 "너무 늦게 들어간 거 아니냐. 난 87만 원에 들어갔다"라고 반응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이 더 성장하길 바라고,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전원주는 SK하이닉스 장기 투자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전원주는 2011년 초 주당 2만 원대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해 오랜 기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연예계에서도 투자 사례가 여러 차례 알려진 종목이다. 우량 대형주를 중심으로 장기 투자를 이어온 사례가 꾸준히 언급돼 온 배경도 이와 맞닿아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를 받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 구현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고부가 메모리 제품군의 판매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어지는 흐름 역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바라보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최신 인터페이스와 자체 설계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AI 메모리 제품군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파운드리 분야 주요 기업들과도 협업을 이어가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투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HBM을 중심으로 한 고부가 제품 경쟁력은 향후 실적 흐름을 가늠할 핵심 요소로 거론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향후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발행 검토 소식과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능성이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다만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반도체 업황의 변동성을 주시해야 한다는 신중한 시각도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수요와 공급, 가격 흐름, 고객사 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과 주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SK하이닉스의 고부가 메모리 제품 공급 능력과 실적 개선 흐름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실적 개선에 기반한 배당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단기간의 주가 상승이 투자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개별 종목 투자는 업황과 기업 실적, 시장 변동성을 함께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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