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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hua Silk Road: 글로벌 에스테이트 대표들, 랑주에 모여 계승과 혁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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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 라인업과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블룸버그(Bloomberg)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마크 거먼(Mark Gurman)은 9월 8일(현지시각) 또는 9월 9일(현지시각)이 가장 유력한 공개 일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최고경영자(CEO) 존 터너스(John Ternus)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키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애플 사상 최고가가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는 프로 모델과 같은 날 발표되더라도 출하 시점은 별도로 잡힐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마크 거먼은 매주 발행하는 뉴스레터 '파워 파워(Power On)'에서 애플의 9월 이벤트 날짜가 9월 8일(현지시각, 화요일) 또는 9월 9일(현지시각, 수요일) 두 가지로 좁혀진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노동절(Labor Day)은 9월 7일이며 애플은 통상적으로 노동절 이후 첫 번째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가을 아이폰 행사를 개최해 왔다.
맥루머스(MacRumors)는 9월 8일을 가장 유력한 날짜로 꼽았다. 노동절 다음 날인 첫 번째 화요일이기 때문이다. 행사 직후 사전 예약은 9월 11일(현지시각)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중순 출시는 애플에도 재무적으로 의미가 있다. 새 아이폰 판매 실적을 회사의 4분기 실적에 포함시킬 수 있고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재고를 준비할 시간도 확보된다. 공식 행사 초대장은 보통 행사 약 일주일 전에 발송되는 만큼 9월 초가 되어야 날짜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9월 행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애플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이다. '아이폰 울트라(iPhone Ultra)' 또는 '아이폰 폴드(iPhone Fold)'라는 이름이 거론되는 이 기기는 2,000달러 이상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맥월드(Macworld)는 최대 2,5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프로 맥스 모델보다 높은 가격대로, 애플 기기 역대 최고가에 해당한다.
예상 사양을 보면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A20 칩과 차세대 C2 모뎀이 적용되고 페이스ID(Face ID) 대신 터치ID(Touch ID) 전원 버튼이 채용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는 2개로 구성된다고 알려졌다. 맥월드는 이 같은 고가 전략이 아이폰의 평균판매가(ASP)를 끌어올리려는 의도와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맥월드가 애플 공급망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아이폰 18 프로 모델들과 같은 행사에서 발표되지만 매장 출하 시점은 별도로 잡힐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는 이미 양산에 돌입한 반면 아이폰 울트라는 현재 생산 테스트 단계를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망 소식통들은 울트라 모델이 9월 출하에는 준비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이 공급업체에 일정 단축을 압박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전언이다.
이런 방식은 아이폰X(iPhone X) 사례와 흡사하다. 당시 아이폰 8과 8 플러스는 발표 직후 9월에 출시됐지만 아이폰X는 복잡한 제조 공정 탓에 발표 후 약 두 달이 지난 11월에야 매장에 등장했다. 한편 한국 매체 더 엘렉(The Elec)은 애플이 7월 말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폴더블 기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품인 힌지 메커니즘과 관련된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맥월드가 독자적인 소식통을 통해 파악한 내용과도 시기적으로 일치한다.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에는 A20 프로 칩과 차세대 C2 모뎀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나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는 현재보다 더 작아지고 카메라 컨트롤 버튼은 단순화될 전망이다. 주 카메라에는 가변 조리개가 적용되는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9월 행사에서는 아이폰 18 프로·프로 맥스·울트라와 함께 애플워치 시리즈 12(Apple Watch Series 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Apple Watch Ultra 4)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아이폰 18 기본형과 에어 2(Air 2)는 이번 행사에 포함되지 않고 2027년 봄으로 출시가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앞서 제기됐다. 이번 9월 행사는 존 터너스 신임 CEO의 첫 번째 키노트인 만큼 라인업 구성 자체부터 이전과 상당히 다른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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