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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엘지 유니참과 협력해 장당 99원 수준의 초저가 순면 생리대인 쏘피 리얼순면 2종을 단독 출시하며 생활필수품 물가 안정에 나섰다. 피부에 닿는 면을 100퍼센트 순면으로 제작하고 독일의 공신력 있는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해 품질은 프리미엄급으로 유지하면서도 기존 순면 제품 대비 가격을 4분의 1 수준으로 파격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엘지생활건강의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쏘피와 협력해 기획된 쏘피 리얼순면 라인업이다.
2일 이마트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중형과 대형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됐다. 세부 단위와 가격을 살펴보면 쏘피 리얼순면 중형 40매입 팩과 대형 36매입 팩이 각각 3950원에 판매된다. 팩당 낱개 수량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중형은 1장당 99원이고 대형은 1장당 109원에 불과하다.
그동안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취급해 온 타 브랜드의 일반적인 순면 생리대 평균 가격과 대조할 때 4분의 1 수준까지 판매가를 낮췄다. 7월부터 전국의 이마트 대형 마트 매장을 비롯해 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을 통해 동시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국면에서 소비자가 주기적으로 소비해야 하는 필수품의 장바구니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저가 타이틀을 내세웠음에도 제품의 물리적 규격과 소재의 안전성은 기존 고가 제품군과 동일한 수준을 확보했다. 생리대 구조 중 사용자의 피부와 가장 넓은 면적으로 맞닿는 톱시트 커버 부분에 화학 섬유를 가공한 부직포를 배제하고 자연 유래 소재인 100퍼센트 순면 소재를 적용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보편적인 날개형 생리대 규격보다 2센티미터를 더 길게 재단하여 일상생활 중 활동 반경을 넓히고 생리혈이 새는 현상을 방지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독일의 저명한 피부과학연구소인 더마테스트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장 높은 안전 등급에 해당하는 엑설런트 등급을 공식 획득했다. 피부가 민감한 여성들도 트러블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안전성 지표를 갖췄다.
이마트는 이번 쏘피 리얼순면 론칭과 시기를 맞춰 15일까지 대대적인 생리대 카테고리 기획 할인 행사를 연계하여 진행한다. 생리대 전 품목에 걸쳐 최대 50퍼센트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5일까지는 특정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판매가가 1만 6900원인 쏘피 안심 숙면 팬티 무표백 중형 및 대형 8매입 제품을 7000원으로 대폭 인하해 판매한다. 팬티형 야간용 생리대인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유기농 100퍼센트 순면 에어리 입는 오버나이트 중형 및 대형 4매입 제품 등 4종의 오버나이트 생리대 역시 5000원에 균일가로 제공한다.
권현주 이마트 홈케어 카테고리 매니저는 생리대는 여성의 삶에 있어 불가결한 필수 소비재인 만큼 가계 물가 안정을 위해 판매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품목이라고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환원하기 위해 제조사와의 기획 협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동 기획사인 엘지 유니참은 초저가 순면 생리대 유통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엘지 유니참 측은 피부 건강을 위해 순면 생리대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저항선 때문에 실제 구매를 주저하는 현상이 빈번했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100퍼센트 순면 커버를 유지하면서도 이마트와의 협업으로 유통 구조를 개선해 합리적인 가격을 산출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가 순면의 품질을 경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은 비즈니스 영역 외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2013년 처음 시작한 위생용품 나눔 캠페인인 쉐어 패드는 최근 누적 기부 수량 1000만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 생리용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취약 계층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수 물품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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