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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 인포멀 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차에 적용한 핵심 기술과 부품을 전시하고 연구원들이 직접 개발 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현대차 최초의 기술 중심 체험 공간이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그룹의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탑재해 최고출력 239마력, 최대토크 38.7kgf∙m, 복합연비 18.4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기존의 8.3초에서 8.0초로 단축했다. 또한 P1 모터를 활용한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과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특유의 시동 이질감과 진동 소음을 대폭 줄였다.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차체 신규 브라켓을 추가하고 배터리 프레임 높이를 32mm 낮추는 구조 설계를 거쳐 현대차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 및 통풍 시트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서스펜션 장착부 연결 구조를 강화하고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공기저항계수를 0.26으로 낮춰 주행 안정성과 공력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더 뉴 그랜저는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브랜드 최초로 탑재했다. 대형 언어 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와 앱마켓을 지원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제공한다.
파노라마 선루프 대비 개구 면적을 42% 넓힌 스마트 비전 루프는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필름을 적용해 전원 작동 여부에 따라 6개 분할 영역의 투명도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송풍구 노출을 최소화한 히든 타입의 전동식 에어벤트를 통해 좌우 풍향과 상하 각도를 독립적으로 정교하게 제어한다.
주행 안전 기술로는 차량 전후방 약 1.5m 이내 장애물을 감지해 구동력을 제한하고 제동을 돕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와 최대 50m의 전진 경로를 기억해 시속 10km 이하로 자동 후진을 수행하는 기억 후진 보조(MRA)를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최초로 적용했다. 실내 편의 사양으로는 맥세이프 호환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브랜드 최초로 탑재했다.

한편 행사 방문객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관람 사진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더 뉴 그랜저 모티브 굿즈(키링, 부채)와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현대차 최초의 기술 중심 팝업 스토어이자 일반 고객들이 그랜저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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