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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AI·BCI 시스템으로 사지마비 환자 손 움직이고 감각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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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와 반도체 업종의 강한 반등세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 유가 상승이라는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도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5.38포인트(0.74%) 오른 5만 2,224.64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9.14포인트(1.29%) 상승한 2만 5,837.2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65.92포인트(0.89%) 오른 7,509.20으로 장을 끝맺었다.
시장 상승의 주요 동력은 반도체 및 인공지능 장비 관련주들의 일제히 일어난 급등세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감이 작용하며 12.17% 급등했다. 웨스턴 디지털은 12.51% 상승하며 기술주 상승을 선도했다. 인텔은 8.64%, 에이엠디(AMD)는 8.11% 올라 주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뛰어올랐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7.39%, 램리서치는 4.97%, 케이엘에이(KLA)는 4.80% 각각 상승했다. 인공지능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역시 1.97% 오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고 브로드컴은 2.21%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내부에서는 종목별 희비가 갈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컴퓨터 하드웨어 및 서버 관련 종목인 델 테크놀로지는 5.83%, 코닝은 6.08%, 암페놀은 4.85% 상승하며 인공지능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강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애플은 0.35% 소폭 상승에 그쳤다. 소프트웨어 및 빅테크 영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13% 하락했고 알파벳은 1.38%, 아마존은 0.98%, 메타는 0.32% 밀렸다. 보안 및 소프트웨어 종목 가운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3.70%, 세일즈포스는 2.15%,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87% 하락세를 나타냈다.
제조업과 금융 등 전통 산업군에서는 실적 호조에 기반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는 2.97% 상승했다. 금융주 영역에서는 골드만삭스가 2.89%, 제이피모건 체이스가 1.88%, 웰스파고가 1.63%,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32% 올라 은행권의 견조한 이익 흐름을 입증했다. 석유 공룡 기업인 엑손모빌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2.26% 올랐고 쉐브론은 0.72% 상승했다. 헬스케어 섹터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이 3.51%, 일라이 릴리가 2.49%, 머크가 1.50% 각각 오르며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증시 판도를 좌우할 주요 기업들의 실적 공개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분기 실적 보고서로 쏠리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및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S&P 500 상장 기업들의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 지속으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중 배럴당 91달러선을 상회했다. 원유 가격 상승은 물가 상승 압력을 재지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4.6% 수준으로 올라서며 증시 상단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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