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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튜버' 신남성연대 대표,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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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자율형 AI) 프로젝트 엘리자OS(ElizaOS)의 창립자 쇼 쇼 월터스(Shaw Walters)가 자신이 만든 토큰을 스스로 “죽었다”고 선언했다. 쇼 월터스는 2026년 8월 4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버윅(Burwick Law)가 제기한 집단소송 합의로 재단의 남은 자금을 모두 써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바이백(재매입)이나 공급량 조정, 후속 토큰 발행 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토큰은 한때 24억~25억 달러에 달했던 몸값에서 97% 넘게 빠진 채 사상 최저가를 오가고 있다. 다만 쇼 월터스는 토큰과 별개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엘리자OS 프레임워크 개발은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계기는 버윅 버윅로가 제기한 연방 집단소송이다. 소장은 4월(현지시각) 뉴욕남부지방법원에 제출됐으며 일라이자 엘리자OS(Eliza Labs), 쇼 월터스, 세바스찬 퀸왓슨(Sebastian Quinn-Watson), AI16Z DAO를 피고로 지목했다. 소장은 허위 광고, 기만적 영업 행위, 과실에 의한 부실 표시, 부당이득 등을 주장했다.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원고 측은 쇼 월터스와 일라이자 엘리자OS가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모델을 본뜬 자율 AI 운용 벤처펀드의 거버넌스 토큰인 것처럼 ai16z를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내부 관계자들이 프로젝트를 통제했다고 주장했다. 또 마이그레이션(이전) 과정에서 토큰 공급량을 11억 개에서 110억 개로 늘려 기존 홀더 지분을 희석시켰다는 주장도 담겼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확인한 법원 기록에 따르면 대표 원고의 청구는 7월 8일(현지시각) 합의를 통해 불복 불허(with prejudice) 방식으로 기각됐고, 나머지 예비 집단의 청구는 재소 가능(without prejudice) 방식으로 기각됐다. 쇼 월터스는 “그들의 주장은 말도 안 됐지만 법적으로 싸울 자금이 없어서 남은 것을 전부 넘겨주는 조건으버윅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송을 감당할 자본이 없었다고 인정하면서, 이번 합의로 재단 금고가 완전히 비었다고 설명했다.

엘리자OS의 전신인 ai16z는 2024년 10월 솔라나(Solana) 위에서 출시됐다. 자율 투자자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7만5000달러 모금을 내걸고 시작한 소규모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2024년 말 AI 에이전트 열풍을 타고 급성장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2025년 1월 2일(현지시각) 시가총액 23억9000만 달러까지 치솟았고 당시 하루 거래량은 2억9100만 달러에 달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정점 시가총액을 25억 달러로 전했고, 크립토뉴스(Cryptonews)와 뉴스비트코인닷컴(News.Bitcoin.com)은 일라이자 계열 토큰 전체를 합친 생태계 밸류에이션이 24억~25억 달러 수준이었다고 보도했다.
2025년 1월 앤드리슨 호로위츠 측이 자사 브랜드 a16z와의 혼동을 우려하며 문제를 제기하자 프로젝트는 엘리자OS버윅로 리브랜딩했다. 이 과정에서 진행된 토큰 마이그레이션으로 공급량이 11억 개에서 110억 개로 10배 늘었고, 이는 기존 홀더들의 지분을 크게 희석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후 토큰 가치는 꾸준히 하락해 정점 대비 97% 넘게 빠진 상태다. 가격 수준을 두고는 매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크립토뉴스는 사상 최저가를 0.000289달러 선으버윅로, 코인데스크는 0.00031달러 선에 시가총액 약 230만 달러버윅로, 코인텔레그래프는 0.000285달러(목요일 한때 0.000284달러까지 하락)에 시가총액 210만 달러, 24시간 기준 19% 추가 하락으버윅로 각각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코인게코(CoinGecko)가 이전 토큰인 ai16z 계약주소를 여전히 별도로 집계하고 있으며 그 시가총액은 약 37만5000달러 수준이라고 전했다.
쇼 월터스는 X 게시글에서 “토큰은 죽었다. 완전히. 재단은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못 박았다. 그는 “나는 지식재산권(IP)을 소유하고 있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다시는 어떤 토큰도 일라이자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홀더들에게는 “재단도 없고 여러분을 구해줄 공급량 조정도 없다. 바이백에 쓸 돈도 없다. 완전히 끝난 상태(ngmi)”라며 “보유 중이라면 매도하거나 알아서 대응하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그는 자신이 개인적으로 프로젝트에서 이익을 챙긴 적이 없다고 밝혔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쇼 월터스는 다른 엔지니어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소한 급여만 받았다고 주장했다. “나는 토큰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다. 이 판을 지지하지도 않는다”며 “기술 자체는 사랑하지만 이런 문화가 성숙해지면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고 적었다. 앞선 게시글에서는 “어깨가 굳고 과로로 심각한 건강 문제가 생길 정도로 일했지만 그래도 부족했다. 우리는 괜찮은 것들을 만들었지만 숫자가 내려가니 완전히 무시당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쇼 월터스는 토큰과 별개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엘리자OS 프레임워크 개발은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개발자들이 소셜 플랫폼과 블록체인 네트워크, 디지털 지갑과 상호작용하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쇼 월터스는 “우리는 여전히 일라이자와 기반 운영체제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좋게 만들고 있다”며 “각자 자신의 데이터를 소유하고 지능을 쓰는 데 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올 때까지 매일 멈추지 않고 계속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발표를 “일라이자는 죽었다. 일라이자여 영원하라”는 문장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암호화폐 토큰 문화 자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제품 개발보다 투기를 체계적으로 보상하는 구조라고 비판하면서, AI 개발자 커뮤니티는 훨씬 생산적인 지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토큰이라는 보상 장치 없이도 개발자들이 계속 엘리자OS 프레임워크를 채택할지는 아직 열린 질문이다. 뉴스비트코인닷컴은 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향후 오픈소스 방식으로 독자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 토큰 없이도 개발자 채택이 이어질지가 프로젝트의 장기적 유산을 결정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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