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시·지스타와 손잡고 국내 최대 심레이싱 e스포츠 경기 연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챔피언십 2026 현대 N 버츄얼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지스타 조직위원회 등 국내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 2024년 시작한 대회… 24명 선발해 메인 대회 진출
2025년 현대 N 버츄얼컵 경기 장면. / 현대자동차

2024년부터 시작된 현대 N 버츄얼컵은 지자체, 게임산업계, 자동차 제조사가 협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의 공식 레이싱 게임으로는 그란 투리스모 7이 채택됐다.

그란 투리스모 7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에서 진행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에 공식 심레이싱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대회에는 2015년 현대 N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던 콘셉트카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가 공식 레이싱카로 등장한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상위 선수 24명이 메인 대회에 진출하며, 이 외에도 대학생 대회, 인플루언서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가 예정됐다.

◆ 1라운드 서울 DDP… 2라운드 용인, 3라운드 부산서 진행
2025년 현대 N 버츄얼컵 경기 장면. / 현대자동차

1라운드는 9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 게임·e스포츠 행사(GES)와 연계해 개최된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심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현대 N 심레이싱 체험존을 운영하고, DDP 어울림 광장에 N 고성능 차량들과 WRC, TCR을 비롯한 실제 경주차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2라운드는 10월 3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과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심레이싱 체험 부스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N e-페스티벌 주니어컵도 운영된다.

최종 결승전인 3라운드는 11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게임전시회 G-STAR와 연계해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심레이싱 체험과 함께 N 고성능 차량 및 경주차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 N 브랜드 팬덤 확대·게임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올해 현대 N 버츄얼컵 공식 게임으로 지정된 그란투리스모 7과 출전 차량인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N 브랜드 팬덤을 축적하고 e스포츠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국내 게임 산업 및 e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현대 N버츄얼컵 심레이싱 대회는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 N을 게임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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