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438.5 출발…미장 하락했는데 국장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퍼센트 상승한 6438.50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0.56퍼센트 하락한 853.01을 기록하며 약세로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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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대형 반도체 및 정보기술(IT) 관련 종목들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최상단에서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장세가 형성되었다.

이날 오전 9시 정각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는 전날 장 마감 지수인 6345.53에서 92.97포인트 뛰어오른 6438.50으로 시가를 형성했다.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의 총 거래량은 523만 5000주로 집계되었다. 같은 시각 기준 총 거래대금은 4082억 3700만 원 규모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붉은 불을 켰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 오른 24만 1500원에 거래되며 0.84퍼센트의 상승률을 보였다. 해당 시점 삼성전자의 거래량은 65만 4641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591억 원을 달성했다. 시가총액 규모는 1411조 원에 육박했다.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더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2만 2000원 뛴 144만 7000원에 거래되며 1.54퍼센트 상승했다. 거래량은 9만 4495주 거래대금은 1373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057조 원 규모로 1위 삼성전자와 함께 나란히 시총 1000조 원 클럽을 유지하며 국내 증시를 굳건히 떠받치고 있다.

시가총액 3위에 랭크된 삼성전자우 역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일 대비 1500원 오른 18만 1700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0.83퍼센트 뛰었다. 거래량은 7만 2469주 규모였고 거래대금은 132억 700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전체 시가총액은 145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4위에 이름을 올린 SK스퀘어의 약진이 특히 두드러졌다. 전 거래일보다 3만 4000원 급등한 97만 9000원을 기록하며 시총 상위 5개 종목 중 가장 높은 3.60퍼센트의 상승률을 뽐냈다. 장 초반 2만 1206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207억 9000만 원의 거래대금이 몰렸다. SK스퀘어의 시가총액은 124조 7000억 원 수준을 나타내며 3위 자리를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한 삼성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3만 원 오른 129만 2000원에 거래되며 2.38퍼센트의 상승폭을 그렸다. 장 개장 직후 1만 955주가 거래되었으며 거래대금은 140억 8000만 원으로 확인된다. 시가총액은 96조 5000억 원을 기록해 10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되었다. 상위 5개 종목 모두 0.8퍼센트에서 3.6퍼센트에 이르는 고른 상승을 기록하며 전체 유가증권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지수가 하락한 코스닥 시장에서 1000만 주 이상의 막대한 주식이 오가며 매수와 매도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금액을 기준으로 하는 거래대금은 대형주가 밀집한 유가증권시장이 코스닥 시장 대비 약 3배 이상 큰 4000억 원대를 형성하며 자본의 쏠림 현상을 증명했다.

코스피 지수는 과거 최저점인 3079.27에서 현재 6438.50까지 두 배 이상 뛰어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점이었던 9385.59와 비교하면 아직 3000포인트가량의 격차가 존재한다. 코스닥 지수 역시 최저점인 630.99를 훌쩍 넘어선 853.01에서 거래 중이다. 52주 최고점인 1229.42에 비해서는 다소 조정을 받은 위치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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