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값 나오나?…'니어스랩' 청약, 오늘부터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기업 니어스랩이 확정 공모가 4만 1200원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첫날인 12일 접수 건수 4095건, 종합 청약 경쟁률 1.71대 1을 기록했다.

니어스랩 / 니어스랩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니어스랩의 종목 코드는 A417030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91만 주,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22만 7500주에서 27만 3000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였던 3만 원에서 4만 1200원의 최상단인 4만1200원으로 확정 공모가가 정해졌다. 총공모 금액은 375억 원 규모다. 8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743.49대 1의 기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 첫날인 8월 12일 삼성증권에 접수된 청약 신청은 총 4095건이다. 비례배정 경쟁률은 2.41대 1, 종합 청약 경쟁률은 1.71대 1로 집계됐다. 일반 청약 일정은 8월 13일 마감된다.

니어스랩은 2015년 설립된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이다. 과학영재고 시절 인연을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를 졸업한 최재혁 대표이사(CEO)와 정영석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동 창업했다. 인공위성에 이어 지구를 관측하는 최적의 데이터 수집 도구로 드론을 정의하고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결합한 자율비행 솔루션을 개발했다.

주요 제품은 KAIDEN과 XAIDEN, 풍력발전기 점검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드론이 수집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구축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다. 최고의 기술은 가장 사용하기 편리해야 한다는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풍력발전기 등 대형 시설물 안전점검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다졌다. 2024년부터는 AI 자율비행 기술을 탑재한 드론 하드웨어를 직접 제작하며 국방, 공공안전, 안전 점검을 포함한 사회 안전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증권 신고서 기준 니어스랩의 재무 실적을 보면 2024년 4분기 매출액 55억 원, 영업손실 128억 원, 당기순손실 210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67억 원, 영업손실 166억 원, 당기순손실 75억 원을 나타냈다.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5억 원, 영업손실 42억 원, 당기순손실 45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 추진 경과를 보면 니어스랩은 2026년 3월 23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6월 24일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 6월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 8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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