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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셀트리온과 유한양행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반적인 제약 브랜드 소비 지표는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18일 기준 주요 제약사들의 주가 역시 일제히 약세 마감하며 자본 시장 내 관망 심리가 짙어지는 양상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127개 제약 상장기업의 브랜드 빅데이터 5773만2614개를 분석했다. 지난 7월 수치인 5867만5053개와 비교하면 1.61% 감소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실제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지표다.
소비자의 온라인 활동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참여, 소통, 커뮤니티 확산, 시장 가치를 정량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정성적 평가를 결합해 산출한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브랜드 소비는 전월 대비 16.08% 크게 하락했고 브랜드 소통은 12.13% 줄어들었다. 브랜드 이슈와 브랜드 확산 부문이 각각 6.84%, 3.56% 상승해 전체 빅데이터 낙폭을 방어했다.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지수 32만 6344, 소통지수 56만 9024, 커뮤니티지수 62만 3453, 시장지수 1447만 2400을 기록해 총 브랜드평판지수 1599만 1221을 달성했다. 7월 수치 대비 14.30% 대폭 상승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압도적인 시장지수가 전체 평판 규모의 우위를 견인했다. 주식 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장마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8위 (70조 8714억 원)에 자리하고 있다. 막강한 기업 평판 상승에도 불구하고 당일 주가는 전일 대비 2만 2000원 내린 152만 6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1.42%의 하락세를 보였다.
2위 셀트리온의 브랜드평판지수는 985만 3485로 집계되어 전월 대비 2.03%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참여지수 70만1763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정보 탐색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18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8위 (45조 4767억 원)를 유지하는 거대 기업이다. 해당일 종가는 전일 대비 5800원 빠진 19만5200원으로 2.89% 떨어졌다. 소비자들의 높은 호기심과 긍정적인 평판 지표가 단기적인 주가 부양 방어선으로 직접 연결되지는 않았다.
3위 유한양행은 브랜드평판지수 188만8466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4.96% 하락했다. 커뮤니티지수는 31만 2732로 준수한 편이었으나 절대적인 시장지수 규모에서 최상위권 기업들과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유한양행의 주식 흐름은 상위 5개사 중 가장 부진했다. 18일 종가 기준 유한양행은 코스피 시가총액 98위 (6조 3399억 원)를 기록 중이며 전 거래일보다 5.14% 급락한 7만 9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주당 4300원이 하락하며 제약 바이오 섹터를 향한 투자 심리 위축을 여실히 드러냈다.
4위 한미약품은 8.89% 상승한 176만 2605의 평판지수를 얻어 안정적으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각 세부 지표가 고르게 분포된 가운데 시장지수는 101만 2326을 기록했다. 18일 장마감 기준 한미약품은 코스피 시가총액 115위 (5조 219억원)에 해당한다. 한미약품 주가는 전일 대비 6500원 하락한 39만 2000원으로 마감하며 1.63%의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5위에 랭크된 SK바이오팜은 평판지수 171만 9184를 기록하며 7월보다 8.92%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소통지수가 10만 2537로 경쟁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점이 종합 지수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18일 주식 시장에서 SK바이오팜은 전일 대비 2.52% 하락한 8만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95위 (6조 6723억 원)를 기록했다. 업계 최상위 5대 상장사 모두 빅데이터 기반 브랜드 평판의 개별적 등락 여부와 무관하게 당일 주식 시장에서 동일한 주가 하락 파동을 겪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향후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주주 가치 제고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척도로 활용된다. 기업과 소비자 간의 온라인 소통 방식을 정밀하게 분석해 윤리적 경영 이행 정도와 증권 시장 내 신뢰도를 교차로 점검할 수 있다. 8월 주식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대형 제약사의 주가 동반 하락 흐름은 긍정적인 온라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나 일시적인 트래픽 확장이 즉각적인 시가총액 방어로 이어지지 않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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