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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미, 2026 APAC 고객 혁신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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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9월 2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가격파괴 끝장 채소' 할인 행사를 개최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할인 지원이 적용된 주요 국산 신선 채소를 특가에 공급한다. 해외 종자 로열티 부담을 줄이는 K-품종 프로젝트 작물인 감자와 고구마를 비롯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세를 완화할 핵심 쌈·숙채류가 행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기획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산물 할인 지원 사업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국산 종자 보급 확대를 목표로 조성된 K-품종 프로젝트 산물인 골든킹 감자는 900g 1봉 기준 2,592원에 판매된다. 동일 프로젝트 품목으로 지정된 호풍미 고구마는 1.5kg 1박스 기준 7,992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통으로 제공되는 국산 양배추는 1통당 2,992원에 거래되며, 국산 상추와 깻잎을 함께 담은 혼합 팩은 100g 1봉 기준 2,490원에 선보인다. 제시된 금액은 엘포인트 적립 및 행사 카드 결제 혜택이 도합 적용된 최종가로 매장별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골든킹 감자는 햇빛이나 밝은 조명을 받으면 껍질이 푸르스름해지며 독소가 생기니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 보관해야 한다. 상자 안에 사과 한두 개를 툭 던져두면 사과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가 싹이 나는 것을 늦춰준다. 물기가 닿으면 금방 썩어버리므로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포근하게 감싸 뽀송하게 습기를 차단하는 것이 비결이다.
전분과 수분이 황금 비율을 이루어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껍질을 뽀득뽀득 씻은 뒤 소금과 설탕을 톡톡 뿌려 쪄내면 특유의 고소한 매력이 폭발한다. 가늘게 채 썰어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뺀 뒤 기름에 달달 볶아 감자채볶음을 만들거나, 찌개에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국물에 눅진함을 더해주기 제격이다.

호풍미 고구마는 추위에 몹시 약해 냉장고에 넣었다간 순식간에 물러터져 버린다. 박스째 샀다면 즉시 뚜껑을 열어 내부의 습기를 싹 날려 보낸 뒤, 서늘한 실온(12~15도)에 보관하는 것이 정석이다. 신문지에 하나씩 돌돌 말아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 그늘이나 방 한편에 층층이 쌓아두면 오랫동안 달콤함을 유지할 수 있다.
당도가 꽉 차 있고 촉촉해 군고구마로 구웠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180도로 35~40분간 뭉근하게 구워내면 속부터 단맛이 쫀쫀하게 응축되며 꿀이 뚝뚝 떨어진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고구마에 차가운 흰 우유나 꾸덕한 플레인 요거트를 곁들이면 목 메임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며 완벽한 밸런스의 한 끼가 완성된다.

양배추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꽉 잡아두는 것이 보관의 핵심이다. 둥글고 단단한 심지 부분을 칼로 파낸 뒤, 그 자리에 물에 흠뻑 적신 키친타월을 꼼꼼하게 채워 넣자. 그다음 표면 전체를 랩으로 빈틈없이 싸매 냉장고 신선실에 넣으면 아삭함이 오래간다. 쓰다 남은 단면은 공기에 닿으면 금세 갈색으로 시들어버리니 랩을 찰싹 밀착시켜 덮어두어야 한다.
불에 닿으면 기분 좋은 단맛이 훅 올라오는 특징을 살려 김이 오르는 찜기에 촉촉하게 쪄낸 뒤 우렁강된장이나 짭조름한 쌈장을 푹 찍어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얇고 가늘게 채 썰어 향긋한 올리브유와 상큼한 식초 드레싱에 버무리면 아삭함이 살아있는 훌륭한 샐러드가 탄생한다.

상추와 깻잎처럼 잎이 얇은 채소는 물에 닿는 순간 금방 짓무르므로 절대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밀폐 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도톰하게 깐 뒤, 줄기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꽃다발처럼 꼿꼿이 세워 냉장 보관하자. 특히 습기에 예민한 깻잎은 잎 사이사이에 키친타월을 켜켜이 끼워주면 물러짐 없이 특유의 빳빳한 식감이 완벽하게 유지된다. 특유의 쌉싸름하고 향긋한 풍미로 기름진 육류나 생선회의 느끼함을 단숨에 씻어주기 제격이다.
매콤한 고춧가루와 감칠맛 나는 멸치액젓에 훌훌 버무려 겉절이를 내놓으면 입맛을 돋우는 치트키가 되며, 간장 양념에 폭 재워 장아찌를 담그거나 바삭하게 부쳐내는 깻잎전으로 변신시켜도 근사한 별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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