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95.39 마감…8.26% 상승 독주한 '이곳'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폭등세를 나타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9월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 상승하며 69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점은 6995.40을 기록했고 최저점은 6867.91로 파악됐다. 52주 최고가인 9385.59와 52주 최저가인 3206.34의 흐름 속에서 거래량은 2억 3791만 주, 거래대금은 21조 4696억 원에 달했다. 수급 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2조 5533억 원, 기관이 2조 6327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개인은 6조 821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에 맞춰 이익 실현에 나선 모습을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824억 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조 3593억 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체 2조 416억 원의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78개 종목이 상승했고 381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52개 종목은 보합을 유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강하게 튀어 오르며 지수 폭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4500원(5.68%) 급등한 27만 원으로 마감했고 거래량은 1822만 주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13만 6000원(8.26%) 치솟은 178만 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력한 수급 유입을 입증했다. 삼성전자우는 8000원(4.18%) 상승한 19만 96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8만 4000원(8.07%) 오른 112만 5000원에 안착했다.

삼성전기도 5만 3000원(3.78%) 상승한 145만 40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69포인트(1.07%) 오른 822.19를 기록했다. 장중 최고치는 828.85, 최저치는 819.78로 집계됐다. 52주 최고치 1229.42와 52주 최저치 630.99 내에서 거래가 진행된 가운데 거래량은 5억 8715만 주, 거래대금은 6조 2884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869억 원 순매수를 나타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5억 원, 1312억 원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3억 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20억 원 순매도로 총 673억 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상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8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807개 종목이 내렸으며 9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반도체를 필두로 한 대형 기술주에 집중되면서 유가증권시장 전체가 강한 동력을 얻었다. 개인이 대량으로 물량을 던졌으나 이를 거대 주체들이 모두 흡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받쳤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겹쳐 코스피 대비 상승폭이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양 시장 합산 거래대금이 27조 758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폭넓은 자금 순환이 이뤄졌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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