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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가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안효섭과 함께한 2026 가을·겨울(FW)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26FW 시즌 테마 '뉴스텔지아(NEWSTALGIA)'를 중심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준지 특유의 독보적 실루엣을 담아냈다.
준지는 디자이너 정욱준이 이끄는 한국 대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로, 2007년 파리 패션위크에 데뷔한 이래 매 시즌 파리 무대에 서며 한국 패션의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클래식의 재해석을 통해 실험적이면서도 구조적인 실루엣을 선보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올해 1월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에서 발표한 26FW 컬렉션은 하이프비스트(Hypebeast), WWD 등 주요 글로벌 패션 매체로부터 "턱시도 코드를 건축적 선언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텔지아'는 '새로움(New)'과 '향수(Nostalgia)'를 결합한 콘셉트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경계를 허물고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과 미래적 클래식을 추구하는 준지만의 독창적 세계관을 담아냈다.

준지 26FW 화보 속 안효섭. / 이하 준지 제공
화보 속 안효섭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준지의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각기 다른 표정과 분위기로 고전적이면서 미래적이고 동시에 현재를 아우르는 시즌 무드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첫 번째 룩에서 안효섭은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인 네이비 울 턱시도 재킷과 와이드 팬츠 셋업에 핀스트라이프 코트를 레이어드해 깊이 있는 아우라를 완성했다. 준지의 시그니처인 입체적인 숄더 라인과 볼드한 실루엣은 클래식한 드레스업 스타일에 모던하고 구조적인 코드를 더해 아방가르드한 감성을 연출했다.

정교한 가공을 거친 레더 소재를 다양한 질감과 볼륨으로 겹겹이 레이어링한 올 블랙 룩에서는 레더 특유의 묵직한 질감과 흐르는 듯 유연한 실루엣이 절묘한 대비를 이루며 시크하고 럭셔리한 무드를 완성했다.

입체적인 부클 조직의 울 트위드와 부드러운 촉감의 울트라 스웨이드라는 상반된 물성의 소재를 정교하게 매치한 룩은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뉴트럴 컬러와 여유로운 핏이 어우러져 절제된 세련미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니트와 셔츠, 입체적인 접힘 구조가 돋보이는 오리가미(Origami) 디테일의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에서는 준지의 시그니처 '아크(ARC)' 스니커즈로 스포티한 에너지를 더해 유니크한 캐주얼을 감각적으로 소화했다. 올해 파리 무대에서도 데님의 변주가 주목받은 가운데, 마팅게일 디테일과 풍성한 벌룬 셰이프로 데님에 드레시한 분위기를 부여한 준지의 접근은 글로벌 패션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준지 관계자는 "안효섭은 특유의 도회적인 분위기와 클래식한 매력을 겸비해,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준지의 26FW 시즌 테마인 '뉴스텔지아'를 이상적으로 구현해 냈다"라며 "파리 런웨이에서 주목받은 실험적인 룩들이 안효섭의 감각적인 표현력을 통해 일상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럭셔리웨어로 재해석됐다"고 전했다.

한편, 준지와 안효섭이 함께한 화보와 착용 제품들은 전국 준지 오프라인 매장과 SSF Shop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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