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BC
지드래곤, 여자 조카 생겼다…친누나 권다미 둘째 출산 [소셜in]

위키트리

PS5 전용 탄막 액션 게임 ‘사로스(SAROS)’에 대규모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 ‘제니스’가 적용됐다. 개발사 하우스마크(Housemarque)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10월 19일부터 사로스를 가진 모든 이용자가 추가 비용 없이 제니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의 방향은 두 갈래다. 이미 게임을 끝낸 이용자에게는 다시 할 이유를 주고, 신규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다. 게임 속도 감속과 자동 발사 같은 접근성 기능, 새 게임+ 모드 ‘일식 레이어’, 기록 경쟁 모드 ‘지배자 러시’가 한꺼번에 들어왔다.
가장 눈에 띄는 신규 기능은 ‘게임 속도 감속’이다. 하우스마크는 블로그에서 험난한 도전을 극복했을 때의 만족감을 게임 설계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래서 적의 화려한 공격을 줄이는 식의 난이도 조절에는 신중했고, 투사체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전투 시스템을 타협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설정을 켜면 게임 진행 속도만 느려진다. 적의 공격 패턴과 투사체 수는 그대로다. 이용자는 공격 징후를 살피고 날아오는 탄막을 눈으로 확인한 뒤 점프할지, 대시할지, 보호막을 쓸지, 쳐낼지 판단할 시간을 얻는다. 감속 정도는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전투 중 자동으로 감속이 발동되게 할 수도 있고, 상황이 급박해질 때 수동으로 켜고 끌 수도 있다.
조작 부담을 줄이는 기능도 더해졌다. ‘자동 발사’를 켜면 적을 조준하는 동안 무기가 자동으로 발사된다. 하우스마크는 버튼 조작이 하나 줄어드는 만큼 적절한 순간에 대시해 공격을 피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장전까지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 퍼펙트 재장전을 하려면 기존처럼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야 한다.
여기에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모션 센서를 활용한 자이로 조준과 고대비 시각 효과도 추가됐다. 기존 버튼 재할당 설정과 함께 쓰면 조작 방식을 더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고 하우스마크는 밝혔다.

사로스에는 카르코사 세계에 ‘변이’를 적용해 난이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이 있다. 제니스는 이 시스템을 크게 확장했다. 난이도를 낮추는 보호 변이 10종과 도전 수준을 높이는 시련 변이 10종이 새로 들어왔다. 뉴스탭도 보호 변이와 시련 변이가 각각 10종씩 추가됐다고 전했다.
하우스마크가 직접 꼽은 신규 보호 변이는 ‘타락 근접 공격 향상’이다. 사로스에서 타락은 가장 위협적인 메커니즘으로 꼽힌다. 특정 투사체에 맞으면 방어구에 타락이 쌓이고, 최대 내구력이 점점 줄어든다. 이 변이를 켜면 쌓인 타락이 근접 공격 때 소모되면서 추가 피해로 바뀐다. 하우스마크는 위험은 그대로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근접전에 뛰어들 수 있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시련 변이 가운데 까다로운 사례로는 ‘적 재생’이 소개됐다. 대형 적에게 무기로 피해를 주면 경직시킬 수는 있지만 적이 곧바로 생명력을 회복한다. 오직 근접 공격으로만 처치할 수 있어 재빠르게 파고들어 마무리해야 한다.
새 변이들은 새 게임+ 모드인 ‘일식 레이어’와 직결된다. 사로스를 클리어하면 패시지의 방어구 매트릭스에 새 노드가 나타난다. 이 노드로 일식 레이어에 들어가면 규칙이 바뀐 더 치열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입장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카르코사 변이 구성을 고르는 것이다. 게임을 시작하려면 변이를 일정 기준치 이상 충족해야 하고, 이를 채우려면 시련 변이를 여러 개 적용해야 한다. 선택할 수 있는 시련은 25종이다. 인벤에 따르면 이용자는 이 가운데 원하는 요소를 골라 자신만의 도전 조건을 만든다. 하우스마크는 특정 시련끼리 조합하면 시너지가 나서 치명적인 위협이 되기도 하므로 전략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전의 보상은 외형과 이야기로 이어진다. 일식 레이어에서는 주인공 아르준이 왕관을 쓰고 방어구가 황금빛으로 빛난다. 적용한 시련이 많아지고 변이 균형이 높아질수록 왕관은 더 크고 화려해진다. 하우스마크는 왕관을 쓴 모습을 포토 모드 스크린샷으로 보고 싶다고 적었다.
왕관은 장식 이상의 역할을 한다. 일식 레이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새 수집 요소 ‘환영’의 열쇠이기도 하다. 환영은 고대의 왕이 돌에 새긴 벽화와 메시지 형태로 카르코사 곳곳에 12개가 있다. 벽화에 담긴 추가 스토리 텍스트를 확인하려면 더 높은 단계의 왕관이 필요하다. 뉴스탭은 새 트로피도 추가돼 기존 콘텐츠를 완료한 이용자에게 달성 목표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지배자 러시’는 본편의 강력한 지배자들을 빠르게 처치하며 점수를 겨루는 모드다. 패시지의 프라이머리 유닛을 통해 들어가며 훈련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진행된다. 통합 순위표에서 친구와 전 세계 이용자의 기록을 비교할 수 있다. 하우스마크는 이 기능에 인터넷 연결과 플레이스테이션에 등록된 계정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모드는 여러 ‘세트’로 나뉘고, 세트마다 등장하는 지배자 조합이 다르다. ‘침공’과 ‘승천’ 세트는 각각 지배자 3명으로 구성된다. 하우스마크는 이 두 세트가 약 10분이면 끝나 가볍게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세트 ‘개기’는 ‘완전히’라는 뜻을 담은 이름처럼 카르코사의 지배자 8명을 쉼 없이 연달아 상대한다.
순위는 주 무기별로 나눠 볼 수 있다. 전체 1위가 어렵더라도 자신이 즐겨 쓰는 무기 분야에서 정상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이 하우스마크의 설명이다.
하우스마크가 개발하고 지난 4월 30일 발매한 PS5 전용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 '사로스'다. 이 작품은 앞서 '리터널'을 내놓은 하우스마크의 신작이다. 불길한 일식이 되풀이되는 행성 카르코사가 배경이다. 솔타리 집행관 아르준 데브라지가 행성에 숨겨진 비밀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우스마크는 블로그에서 사로스를 2026년 최고 평점 액션 게임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