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70.11 출발…미장은 상승했는데 국장은 장 초반 약세

10월 22일 오전 9시 개장 직후 국내 증시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내림세로 출발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 /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국내 주식시장이 개장과 함께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강해진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11포인트 내린 5666.55에 거래됐다. 시가는 5670.11로 형성되었으며, 장 초반 최고치는 5670.11, 최저치는 5666.55를 기록 중이다. 전일 종가인 5735.66보다 떨어진 상태로 장을 연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량 4800천 주, 거래대금 3,838억 2,600만 원이 집계되고 있다. 지난 52주 동안 코스피의 가장 낮았던 지점은 3794.52, 가장 높았던 지점은 9385.59이다.

코스닥 시장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 하락한 788.87에 형성되었다. 개장 직후 시가는 789.84였으며, 고가 789.84, 저가 788.87 사이에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종가 792.76 대비 약세로 출발한 코스닥의 장 초반 거래량은 8,534천 주, 거래대금은 1,104억 4,200만 원 규모다. 코스닥의 52주 최저는 630.99, 52주 최고는 1,229.42로 기록되어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50원 내린 22만 1,250원에 거래되며 1.01% 하락했다. 장 초반 거래량은 52만 789주, 거래대금은 1,152억 7,800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1,306조 6,433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도 1만 9,000원 떨어진 127만 5,000원에 거래가 이루어지며 1.47% 내림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의 거래량은 9만 6,703주, 거래대금은 1,231억 6,600만 원이며 시가총액 규모는 945조 2,571억 원이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 전반에 걸쳐 파란불이 들어온 상태다. 삼성전자우는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7만 2,1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138조 1,683억 원을 유지 중이다.

SK스퀘어는 9,000원 하락한 77만 원에 거래되어 1.16% 내렸고, 시가총액은 102조 7,688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전일보다 9,000원 내린 40만 2,500원으로 2.19% 감소하며 시가총액 96조 2,910억 원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들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수에 곧바로 반영되는 모양새다.

시장의 이러한 초기 약세는 최근 계속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증시 내 비중이 큰 반도체 및 이차전지 섹터의 대형 종목들이 개장 직후 힘을 쓰지 못하면서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장 초반의 하락세가 당일 전체 흐름으로 고착화될지, 아니면 장중 반등 모멘텀을 찾을 수 있을지가 수급 향방에 달렸다고 판단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수의 단기 변동성에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는 거래대금 추이와 주요 대형주의 저가 매수세 유입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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