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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GitHub)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용 앱을 하나로 합쳤다. 코드 변경 알림과 깃허브 코파일럿(Copilot)의 AI 코딩 지원이 한 앱에 담겨, 팀즈 대화창 안에서 이슈 확인부터 수정 요청까지 이어갈 수 있다. 기존 구 앱은 11월 16일(현지시각)에 서비스가 종료된다.
깃허브 공식 변경 로그는 새 앱의 핵심을 ‘알림을 코드로 바꾸는 것’으로 설명한다. 사용자는 채널과 그룹 채팅, 1대1 채팅 어디서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그 알림을 보고 @GitHub를 멘션하면 곧바로 작업으로 이어진다.
깃허브가 든 예시는 버그 리포트 시나리오다. 팀즈에 버그 리포트가 올라오면 @github가 문제를 조사하고 버그를 고친 뒤 풀 리퀘스트(코드 수정 제안)를 만든다. 이후 팀이 코드를 검토하고 테스트한 다음 병합하는 순서다. 깃허브는 팀이 대화를 떠나지 않고도 이슈를 수정으로 바꿔 더 빠르게 코드를 배포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처음 쓸 때는 대화에서 @GitHub를 멘션하면 된다. 안내에 따라 깃허브 계정을 연결하고 작업할 저장소(리포지토리)를 고르면 준비가 끝난다.

기술 매체 테크주스(TechJuice)에 따르면 팀즈 사용자는 그동안 두 가지 깃허브 앱을 오가야 했다. 한 앱은 코드 변경 알림을 맡았고 다른 앱은 코파일럿의 AI 코딩 기능을 제공했다. 이를 ‘GitHub’라는 이름의 앱 하나로 묶은 것이 개편이다. 깃허브 변경 로그는 새 앱이 이전에 ‘GitHub notifications’로 불렸다고 적었다.
새 앱에는 눈에 띄는 기능이 하나 더 붙었다. 코파일럿이 팀즈 대화의 채팅과 스레드 기록을 읽을 수 있다. 테크주스는 이 덕분에 코파일럿이 논의 전체의 맥락을 이해한 상태에서 답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 기능이 작동하려면 관리자가 먼저 필요한 권한을 허용해야 한다.
사용 조건도 있다. 자격을 갖춘 깃허브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가진 사용자는 팀즈 어느 채팅에서든 @GitHub를 입력해 AI 코딩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알림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깃허브는 기존 알림 기능이 그대로 작동한다고 안내했다.
일정은 이미 정해졌다. 테크주스에 따르면 전 세계 순차 배포는 10월 중순에 시작됐고 11월 중순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 앱은 11월 16일에 작동을 멈추고, 그때까지 팀즈에서 ‘GitHub (deprecated)’라는 이름으로 표시된다.
깃허브 변경 로그도 같은 날짜를 밝혔다. 구 앱 사용자가 팀즈에서 코파일럿을 계속 쓰려면 통합 앱을 설치해야 한다. 테크주스는 모든 사용자가 종료일 전에 옛 버전을 지우고 새 버전을 설치해야 한다고 짚었다. 관리자에게는 새 버전이 전체 사용자에게 도달하도록 앱 설정을 갱신하라고 권고했다.
테크주스는 같은 글에서 11월에 도착할 다른 팀즈 기능도 소개했다. IT 관리자가 조직 전체에 적용할 기본 회의 템플릿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템플릿은 회사가 선호하는 개인정보 보호·보안 설정을 새 회의마다 자동으로 적용한다. 주최자가 매번 직접 설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기본 회의 템플릿은 팀즈 프리미엄(Teams Premium) 라이선스를 가진 주최자만 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스크톱과 맥, 웹 버전의 팀즈와 아웃룩에서 이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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