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
고양문화재단, 피카소·미로·달리 그래픽 아트 특별전 개최

위키트리
오는 11월 국내 출시를 앞둔 뷰익 엘렉트라 E7의 배터리 사양이 구체화되고 있다. 국내 인증에서 두 가지 모델이 확인된 가운데, 중국형 모델의 배터리 사양과 비교하면 국내에 공급되는 배터리 제조사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뷰익 엘렉트라 E7은 SB와 LB 두 가지 사양으로 국내 인증을 받았다. 두 모델 모두 배기량 1498cc의 1.5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엔진 최고출력은 88.4마력으로 동일하다. 단, 공차중량은 SB가 1870kg, LB가 1995kg으로 125kg 차이가 난다.
오토트리뷴이 입수한 국내 판매용 교육자료에 따르면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65kW(약 224마력), 최대토크 330Nm의 전기모터를 공통으로 사용한다. 엔진과 모터 출력은 동일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차이가 있다. 하위 3개 트림에는 19.7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만으로 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상위 트림에는 31.7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를 126km까지 늘렸다. 교육자료상 환산 복합연비는 각각 19.8km/ℓ와 19.5km/ℓ다.

주목할 부분은 교육 자료에 기재된 국내 판매용 배터리 용량이 중국형 엘렉트라 E7의 초기 인증 사양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상하이GM이 올해 1월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신고한 현지 자료에 따르면 엘렉트라 E7의 중국명인 즈징 E7은 19.7kWh와 31.7kWh 두 가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19.7kWh 배터리에는 렙트 배테로(REPT Battero), 31.7kWh 배터리에는 젠에너지(Zenergy)의 셀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조사 모두 국내 소비자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중국 배터리 기업이다.
이에 대해 GM은 배터리 셀은 외부 업체에서 조달하지만 배터리팩으로 조립·생산하는 과정은 상하이자동차(SAIC)와 GM의 합작사가 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하이GM이 배터리와 전동화 차량에 대한 방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GM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수개월 전부터 정비 인력을 대상으로 고전압 시스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온스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엘렉트라 E7의 고전압 배터리에는 8년 또는 16만km의 보증이 적용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역시 차량 개발과 서비스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고 강조했다.
엘렉트라 E7은 뷰익 브랜드의 국내 첫 판매 모델로,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4300만 원대부터 5400만 원대이며, 정확한 트림별 가격과 세부 사양은 11월 정식 판매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