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와이어
김순진 시인, 시선집 ‘머리보단 가슴입니다’ 출판기념회 성료

위키트리

구글이 헬스 앱 5.11 버전을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핏빗 에어(Fitbit Air) 사용자가 기다려 온 ‘헬스 가디언(Health Guardian)’ 기능이 이 업데이트에 들어갔다. 혈압 추이와 인슐린 저항성 추이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핏빗 에어에서는 헬스 프리미엄 구독자만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에 따르면 구글은 커뮤니티 게시글을 통해 10월 말 배포되는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했다. 헬스 가디언 자체는 새로 나온 기능이 아니다. 핏빗 에어 사용자가 처음 써 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새롭다.
헬스 가디언의 핵심은 두 가지 추이 정보다. 혈압 추이는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변화를 추적하도록 돕는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핏빗 에어를 5일 이상 착용했다면 앱에서 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 추이는 대사 건강의 “월간 변화”를 보여준다. 이쪽은 기기를 7일 이상 착용해야 분석 결과가 나온다. 두 기능 모두 착용하자마자 결과가 뜨는 방식이 아니라 일정 기간 데이터가 쌓여야 작동한다.
구독자는 5.11 버전에서 새 기능을 설정한 뒤 11월 초에 첫 월간 건강 요약을 받는다. 구글은 이 과정을 “앱 버전 5.11에서 새 기능을 설정하고 11월 초에 첫 월간 건강 요약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핏빗 에지(Fitbit Edge) 사용자는 10월 27일(현지시각) 전후로 같은 기능을 받을 수 있다.

기능을 쓰는 조건은 기기마다 다르다. 보도에 따르면 헬스 가디언 기능은 픽셀 워치 3·4·5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반면 핏빗 에어 사용자는 헬스 프리미엄 구독을 통해서만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은 이 구독 조건이 이미 알려져 있었다고 전했다.
구글은 앞서 9월에도 헬스 가디언 관련 소식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픽셀 워치를 대상으로 혈압, 인슐린 저항성, 수면 중 호흡 품질 추적 기능을 하나로 묶어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그중 혈압과 인슐린 저항성 추이가 핏빗 에어로 넓어진 것이다.
핏빗 에어와 픽셀 워치를 모두 쓰는 사용자라면 같은 기능을 두고 한쪽은 무료, 다른 쪽은 유료인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5.11 버전에는 헬스 가디언 외에 세 가지 개선이 더 들어갔다. 첫째는 자동 활동 추적이다. 구글은 사용자의 루틴과 기록을 더 잘 활용하도록 맥락 인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최소 지속 시간인 15분 이상 운동하고 심박수가 계속 높게 유지되면 운동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핏빗 트래커와 픽셀 워치는 5.11 버전에서 최대 100가지 활동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다.
둘째는 혈당 항목이다. 헬스 앱 전반에서 혈당 추적 메뉴 이름이 ‘Glucose’로 바뀌었다. 구글은 앱과 애보트(Abbott)의 링고(Lingo)를 잇는 연결도 개선해 동기화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셋째는 수면 추적이다. 구글은 기기가 ‘깨어 있음 감지’를 더 잘 포착하도록 손봤다고 밝혔다. 낮잠 기록을 사용자가 쉽게 수정할 수 있게 한 점도 달라졌다.
이런 변경 상당수는 핏빗 에어와 픽셀 워치 3·4·5에 적용된다. 자동 추적 업데이트는 핏빗 에지에도 헬스 가디언과 같은 10월 27일 전후로 시작된다.
구글은 헬스 가디언을 몇 주에 걸친 “장기” 패턴 변화를 분석하는 기능으로 설명했다. 지금 이 순간의 상태를 보여주는 ‘순간 스냅샷’ 방식과는 다르다. 그래서 사용자가 며칠 이상 착용해야 하고, 결과도 월 단위 요약으로 제공된다.
구글은 이 정보를 “직접적인 의료 진단 도구가 아닌 웰니스 지표”로 쓸 수 있다고 밝혔다. 혈압 추이나 인슐린 저항성 추이는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참고 자료이지 의료적 진단이 아니라는 뜻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