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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청년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TV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와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신한금융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부터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까지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2024년 선보인 통합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융회사의 역할을 금융 서비스 제공에만 한정하지 않고,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취지다.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인 '그냥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득이나 상황에 따라 복지 지원을 받기 어려운 이웃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복지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가정을 돕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위기의 순간, 신한과 함께'는 생계비를 비롯해 주거비와 의료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상하지 못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 유지가 힘들어진 가정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주요 축이다. 신한금융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 커리어온·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기회 확대와 직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기부·봉사 프로그램도 이어지고 있다. '솔선수범 릴레이'는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를 실천하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기업 차원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꾸준히 실천해 온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은 취약계층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금융교육과 지역사회 환경 개선 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룹은 사회공헌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장학재단 등과 협력하는 통합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가정과 청년, 지역사회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설정하고 각 분야에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역 공동체의 환경 개선을 위한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을 비롯해 재난 피해지역 복구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업의 재원을 활용한 지원과 구성원의 자발적인 봉사를 병행하며 사회공헌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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