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어데일리
그냥 포장지로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애호박에 비닐을 씌우는 뜻밖의 이유

위키트리
인사혁신처는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4712명을 7일 발표했다.
지난달 4일 시행된 시험 결과 과학기술직 574명, 행정직 4138명이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 159명과 저소득층 구분모집 142명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9세로, 전년(29.5세)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8.9%(2776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3.9%(1595명), 40~49세 6.2%(290명), 50세 이상 0.9%(44명), 18~19세 0.1%(7명)가 뒤를 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교육행정, 직업상담, 출입국관리 등 13개 모집 단위에서 여성 53명, 남성 4명 등 총 57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 성별 비율은 남성 51.0%(2405명), 여성 49.0%(2307명)로 집계됐다.

면접시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포기자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등록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달 9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29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연장근무와 야근, 휴일·주말 근무에 대한 정당한 대가 지급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들이 정해진 초과근무 시간을 실제 필요와 무관하게 채우는 관행과, 정작 추가 업무가 많은 사람은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 모두를 지적하며, 보다 합리적인 제도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먼저 공무원의 초과근무 한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공무원들에게는 초과근무 한도가 설정돼 있다. 이 한도는 실제로는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하지만 현장에서는 마치 그 시간을 채워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나, 주말 근무가 필요 없는 직원들이 해당 시간을 채우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형평성 문제를 꼬집었다. 그는 “진짜로 업무가 많은 사람은 초과근무를 하더라도 충분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필요성이 낮은 사람이 형식적으로 시간을 채우고 보상을 받는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공무원 제도의 현실적 운영과 보상 체계 사이의 괴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서로를 믿고, 정말 필요한 사람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하면서도,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면 된다. 불필요한 근무를 억제하고, 실제 필요가 있는 곳에는 충분히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제도 개선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도 현실에 맞는 보상 체계와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불필요한 근무에 시달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향후 관련 부처가 초과근무 운영 방식과 보상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업무량과 연동한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공무원 사회에서 나타나는 초과근무 관련 불균형과 관행을 바로잡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공무원들의 야근과 초과근무 관행이 불필요하게 확대돼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대통령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초과근무 시간의 의미와 제도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불필요하게 시간을 채우는 관행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력에게 적절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한 것이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