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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SF 장편소설 ‘센티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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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을 준비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사망했다.
11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남구 양림동의 21층 아파트 옥상에서 작업자 A(50대) 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전 A 씨는 옥상에 올라가 아파트 외벽 도색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구명줄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옥상에서 구명줄을 내리다 줄의 무게에 몸이 쏠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현장은 통상 오전 8시에 작업자들이 모여 안전교육과 작업 지시를 받은 뒤 작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공식 작업 시작 30분 전, 안전교육조차 시작되기 전에 발생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고층 아파트 외벽 도색·방수 작업은 건설 현장 중에서도 추락 위험이 가장 큰 작업으로 꼽힌다. 작업자들이 수십 미터 높이에서 구명줄에 의지한 채 매달려 일하는 만큼, 안전장비 하나의 결함이나 부주의가 곧바로 목숨과 직결된다.
전문가들은 구명줄을 설치할 때 작업자 혼자 작업하는 것을 피하고 최소 2인 1조로 작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줄의 무게가 예상보다 무겁거나 순간적으로 당겨질 경우 중심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구명줄을 고정할 앵커 지점이 충분한 강도를 갖추고 있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기상 상황도 중요한 변수다.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에는 균형을 잡기 어려워 추락 위험이 커진다. 옥상 가장자리나 외벽 부근 작업은 강풍 예보가 있을 경우 작업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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