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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아요…신한쏠퀴즈 6월 19일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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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보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로 누군가 잠금장치를 훼손하고 침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연합뉴스 및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경기장 관리업체로부터 "지난 7일 야간에 외부인이 핸드볼경기장 지하 출입문의 잠금장치를 훼손하고 무단출입해 내부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내용이 사실일 경우 누군가 시위 봉쇄를 뚫고 개표소 내부로 들어갔다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는 만큼 침입 주체와 목적 등을 놓고 논란이 일 수 있다.
경찰은 재물손괴 및 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피의자 특정을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봉새 시위가 보름째 계속되며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어 정확한 상황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핸드볼경기장을 두고 다양한 주장들이 펼쳐졌다. 핸드볼경기장 1-3 출입구 옆 계단 아래에 있는 출입문 내부에서 누군가 용접하는 영상이 퍼지자 "시위 인파를 경기장 안에 몰아넣고 화재나 압사 등을 일으키려 한다"는 등의 음모론까지 펼쳐졌다.
이에 한 네티즌은 올림픽공원 시설물 관리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용접 사실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요구했다. 그는 '지난 7일 야간 외부인이 해당 출입문 잠금장치를 임의로 훼손하고 무단출입해 내부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확인돼 용접한 사실이 있다'는 답변 내용을 온라인에 공유했다.
아울러 지난 17일에는 시위 현장서 흉기 자해 난동이 일어났다. 이날 오후 10시 24분경 경기장 1-3 게이트 앞에서 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 A씨는 흉기로 자해한 뒤 경찰과 대치하다 제압됐다.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자해 소동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당시 A씨는 팔에 피를 흘리며 "핸드볼경기장 안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고 반복해서 외치는 등 소동을 부렸다.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으며 사건 당시 수술이 필요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송파서 관계자는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건 발생 후 A씨가 중국인이라는 허위정보가 SNS 등에서 퍼졌으나,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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