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경찰 입건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방송인 낸시랭 / 뉴스1

8일 MBN에 보도에 따르면 낸시랭은 이날 새벽 3시 45분쯤 서울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낸시랭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낸시랭은 1976년 미국 뉴욕에서 재미교포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팝아티스트다. 어깨에 봉제 고양이 인형을 얹고 다니는 트레이드마크로 대중에게 각인돼 있으며, 회화를 본업으로 삼으면서도 퍼포먼스와 방송 활동을 병행해왔다.

지난 2월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레더룩 패션으로 포토월에 섰고, 지난 7월에는 한국 민화와 팝아트를 접목한 초대전 'PLAY'를 열고 작품가를 직접 공개하며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낸시랭은 올해 1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왕진진(본명 전준주)과의 사기 결혼 피해 이후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혼 후 빚이 8억원에서 15억원까지 불어났다며 생활고를 겪었던 사정을 밝혔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모친과 반려견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낸시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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