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무료 독감 예방접종'…발표된 일정은?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서울시가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부터 시작한다. 1회 접종 대상자라면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 뉴스1

서울시가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부터 시작한다. 1회 접종 대상자라면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서울시, 9월 21일부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시행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되면서 2012년 1월 1일 출생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연령별로 접종을 시작한다.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입소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9월 21일 이후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즉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종 관련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한 주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25.3명으로 직전주(13.3명)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같은 기간(6.6명)과 비교해도 세 배 이상 높은 수준이기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연합뉴스에 "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며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 대상 시민들께서는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접종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함께 실천해 주시고 특히 감염 취약 시설과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시설에서는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 병원에서 어린이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서울시가 9월 21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백신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부터 시작한다. 1회 접종 대상자라면 9월 28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되면서 2012년 1월 1일 출생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연령별로 접종을 시작한다.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에 접종할 수 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입소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9월 21일 이후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즉시 접종할 수 있다. / 뉴스1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기침이나 인후통,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는 구토나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독감은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비말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는 과정에서도 감염될 수 있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이 중요하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에서는 환기를 자주 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을 통해 회복하지만 고령자나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폐렴을 비롯한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심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권장 시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