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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국빈 방문 일정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이름을 딴 난초가 탄생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외국 정상에게 부여하는 상징적 예우인 난초 명명식을 통해 두 사람의 이름이 현지에 남게 됐다.

싱가포르는 외국 정상 등 주요 인사가 방문할 경우 새로 배양한 난초 품종에 해당 인사의 이름을 붙이는 전통을 갖고 있다. 난초는 싱가포르의 국화로, 명명식은 이 같은 외교 관례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에 명명된 난초는 열대 난초의 한 종류인 반다(Vanda) 계열로, 공식 명칭은 ‘Vanda Lee Jae Myung Kim Hea Kyung’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해당 난초가 이 대통령 부부의 방문을 계기로 이름이 정해졌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립식물원 관계자는 이 품종에 대해 두 종을 교배해 탄생한 교배종이라고 설명하며, 한국 태극기의 ‘건곤’을 연상시키는 무늬를 지닌 점을 특징으로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아름답고 향기가 좋은 난초에 제 이름을 붙이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난초 명명식에 앞서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는 국빈 방문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이 대통령은 타르만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후 양국 정상은 면담을 진행하고,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등 공식 일정을 이어갔다.
▼ 열대 난초 ‘반다(Vanda)’는 어떤 품종인가
반다(Vanda)는 난초과(Orchidaceae)에 속하는 열대성 난초 속(屬)이다. 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반다는 공중뿌리가 발달한 착생란으로, 나무나 바위 등에 붙어 자란다. 굵고 긴 뿌리가 공기 중에 노출되는 형태가 특징이다. 잎은 두껍고 길쭉하며, 품종에 따라 직립형 또는 늘어지는 형태를 보인다.
꽃은 크고 색이 선명한 편이다. 보라색, 분홍색, 파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을 띠며, 격자무늬나 점무늬가 나타나는 품종도 있다. 일부 품종은 향기가 있다. 개화 기간이 비교적 길고, 온실 재배를 통해 연중 개화가 가능하다.
반다는 관상 가치가 높아 원예용으로 널리 재배된다. 싱가포르에서는 국가 상징 꽃인 ‘반다 미스 조아킴(Vanda Miss Joaquim)’이 국화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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