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스토킹 혐의…국민의힘, '정치한잔 나발독립군' 운영 유튜버 고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자료 사진. 국민의힘이 장동혁 당 대표를 스토킹한 혐의로 유튜버를 고발한 사실이 3일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 나발독립군'의 진행자인 유튜버 A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장동혁 당 대표를 스토킹한 혐의로 유튜버를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 나발독립군'의 진행자인 유튜버 A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스토킹 혐의 유튜버 고발

유튜버 A 씨는 이날 '정치한잔' 유튜브 채널에서 "장동혁에게 스토킹으로 고소(고발)당했습니다 국민의힘 당사 긴급 기자회견" 등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은 지난해부터 장동혁 대표가 참석하는 각종 현장을 따라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집 6채는 언제 처분할 것이냐?" 등 질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은 스토킹 행위가 반복될 경우 처벌될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뉴스1은 보도했다.

유튜브 채널 '정치한잔 나발독립군' 메인 화면 모습.유튜브 채널 '정치한잔'은 지난해부터 장동혁 대표가 참석하는 각종 현장을 따라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집 6채는 언제 처분할 것이냐?" 등 질문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 유튜브 '정치한잔 나발독립군'

이런 가운데 장동혁 대표는 지난 2일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관련해 "말로는 전쟁 추경이지만 실제로는 선거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70%에게 최대 60만 원씩 현금을 살포하고 영화와 숙박비 할인, 문화예술 분야 지원까지 포함했다. 영화표까지 나눠주면서 지방선거 표 사겠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지적했다.

장동혁 대표는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의 속도는 더 빨라지고 풀린 돈이 부메랑이 되어 민생을 강타할 것"이라며 "지방선거만 끝나면 보유세 올리고 담뱃값, 소줏값 올리고 설탕세까지 만들어서 그 돈의 몇 배를 거둬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현금 살포 추경이 아니라 핀셋 지원 추경이 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고소와 고발 차이는?)

고소와 고발은 모두 범죄 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리는 행위이지만 그 주체와 법적 의미에서 차이가 있다.

고소는 범죄 피해자나 그와 일정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범죄 사실을 신고하고 가해자의 처벌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고소는 원칙적으로 피해자 본인이나 법에서 정한 자만 할 수 있으며 특히 명예훼손이나 모욕과 같은 친고죄의 경우에는 고소가 있어야만 수사가 시작된다.

반면 고발은 범죄와 직접적인 피해 관계가 없는 제3자라도 범죄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수사기관에 신고해 처벌을 요청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즉 고발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소와 구별된다. 또한 고소는 일정 기간 내에 취소가 가능하고 취소하면 처벌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지만 고발은 원칙적으로 취소하더라도 수사가 계속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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