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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이성배(44) 전 MBC 아나운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기지사 선거 출마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을 일찌감치 추대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례적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16개 광역단체 중 최다 인구가 밀집해 매번 선거마다 격전지로 꼽혀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아나운서는 전날 YTN과 통화에서 "최근 국민의힘 초선 의원으로부터 연락받았고, 경기지사 후보 추가 접수 기간을 고려해 이번 주까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대에서 AI 관련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 전 아나운서는 "출마를 결심하면 귀국할 예정이고, 그럼 저를 정치권으로 영입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가장 먼저 연락하겠다"고 설명했다.
1981년생인 이 전 아나운서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했으나 진로를 수정하고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 스포츠 캐스터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뉴스와 교양,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다 지난해 4월 MBC를 퇴사해 홍준표 대선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한 그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의 정계 은퇴 선언에 공개적으로 눈물을 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국민의힘 특사단이 홍 전 시장에게 '김문수 후보를 도와 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떠날 때도 동행한 바 있다.
MBC에 함께 입사했던 아나운서 동기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다. 두 사람 모두 홍 전 시장 눈에 띄어 정계에 입문하게 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선 이 전 아나운서에 대한 국민의힘 경기지사 '물밑 영입설'이 불거졌다.
JTBC는 7일 홍 전 시장과 가까웠던 국민의힘 인사들을 중심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아나운서 출마를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전 아나운서의 신선한 이미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추가 공모에 되도록 많은 후보가 등록하면 좋지 않겠느냐”고 설득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이 전 아나운서가 'AI 전문가' 타이틀을 달고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MBC 입사 전 삼성전자 IT 분야에서 재직했으며, 2023년부터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를 직접 설립해 개인 정보 데이터와 보안 문제 관련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방송인 탁예은과 결혼했으나,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1년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2022년 일반인과 재혼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아나운서가 국민의힘 간판으로 나설 경우 신선한 이미지와 미디어 친화력을 앞세워 일정 수준의 파급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추미애 후보처럼 중량감이 확실한 인물과의 맞대결에서는 정치 경험과 조직력 면에서 열세가 뚜렷해 승산은 제한적일 것이란 지적도 적지 않다. 결국 ‘새 얼굴’이라는 강점이 어디까지 확장성을 가질지가 핵심 변수로, 단기간에 지지층을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재 국민의힘 지지율이 경기도에서 역부족인 현실을 감안하면 이 전 아나운서의 출마는 실질적 승산보다는 '선거판 환기'와 '젊은 수도권 유권자 공략'이라는 전략적 의미에 더 방점이 찍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10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지사 추가 공모를 온라인 신청으로 받는다.
추가 공모에 앞서 삼성그룹 최초 여성 임원 출신 양향자 최고위원과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조광한 최고위원이 경기지사 도전을 공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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