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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알려진 황교익(64) 씨가 1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4월까지 3년이다.
황 신임 원장은 1962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중앙고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에는 농민신문사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뗀 뒤 1990년대부터 음식과 식문화를 주제로 한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맛따라 갈까보다(2000)', '미각의 제국(2010)'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고, 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방송인으로서는 tvN '수요미식회'와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폭넓게 이름을 알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 정책 연구를 전담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이다.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2002년 12월 설립됐으며, 문화·관광 분야 정책 개발 지원과 통계 생산·분석, 산업 육성 등을 수행하는 국가 정책연구기관이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원장은 깊은 통찰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혁신하고 기관이 K-컬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신임 원장이 공공기관 수장을 맡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2021년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된 바 있으나, 전문성 논란과 '보은 인사' 비판이 잇따르자 결국 자진 사퇴 형식으로 임명 절차가 중단됐다.
당시 여야를 막론하고 비판 여론이 일었던 만큼 이번 임명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황 원장의 저술·방송·강연 등 대중 소통 경험과 식문화 및 한국문화 전반에 걸친 식견을 임명 배경으로 내세웠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994년 설립된 한국문화정책개발원과 1996년 개원한 한국관광연구원이 2002년 통합해 출범한 기관이다. 현재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하며, 연구직을 포함해 약 200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문화예술 진흥, 관광산업 육성, 콘텐츠 정책 개발은 물론 북한 문화예술 연구와 국제기구 협력까지 사업 범위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추세에 맞춰 한류 정책 연구와 외래관광객 통계 분석 등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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