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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6·3 국회의원 부산 북갑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가 1980년대 독재정권 시절 공안 검사로 활약하면서 고문까지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한 후보를 밀고 있는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를 두둔하고 나섰다.
조 대표는 11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열린 한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조 대표는 "정 전 의원이 건강상 이유로 개소식에 불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보수의 상징이고 해당 선거구 출마 경력이 있는 정 전 의원을 공안검사라고 비판하는 건 별로 먹히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문) 의혹이 있지 증거가 없다. 그것 때문에 무슨 처벌받은 적도 없다"며 "정 전 의원은 저도 조사받은 사람이다"고 개인적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1986년 월간조선에 한국 내 미CIA 조직에 관한 글을 쓴 것으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 불려 갔는데, 그때 나를 조사한 수사단장이 정 전 의원이었다"며 "고문 같은 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잠도 못 자고 괴로운 조사였지만, 정 전 의원에게 업무에 충실한 직업 정신을 느꼈다"며 "당시북한 노동당 정권이 가장 겁냈던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현희 칼(KAL) 폭파 사건', '서경원 의원 방북 사건' 등 북한 노동당 정권과 연계된 남한 종북 세력을 수사한 사람이라는 것.
후원회장 영입이 득표에 도움 되느냐는 질문에는 "현지에서는 나쁘지 않고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젊은 기자들은 정 전 의원을 잘 모르는데. 제가 90년대 그를 '음지의 전사'란 별명을 붙인 적이 있다"고 했다.
그 이유로 "남북 대결 가까운 현장에서 있었던 사람"이라는 점을 들며, "(정 전 의원이) 수사를 통해 고문했다든지 조작했다든지 하는 게 확인된 건 없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 대표는 개소식 참석에 대해 "한 후보가 초청해서 가봤는데, 서울에서 내려온 사람은 몇 안 되고, 거의 다 현지 주민 위주로 진행되어 놀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한 후보의 달라진 면모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원래 '강남 스타일'이었는데 어제 보니 완전히 '북갑 스타일'로 바뀌었다"며 "낮은 자세로 임하고, 할머니·소방관·경찰 출신 지역 주민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스토리텔링하는 모습이 마치 방송 진행자 같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바깥에서 온 사람이 북갑이라는 바닥에 스며들고 있는 호감도는 상당히 놀라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개소식에 여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것에 대해서는 "명분이 없으니 세 과시를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동남풍의 핵심은 한동훈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연대인데, 장동혁 당 대표가 이를 진화하고 있다"며 "부산시장 선거에서 실패하면 그 책임은 장 대표가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4월까지만 해도 민주당 김부겸 후보 흐름이 좋았던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선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로 재판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게 대구 시민들은 '흔쾌히 지지가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론 흐름이) 돌아서 버렸다"며 "따라서 아직은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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