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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에 혼자 퇴사 여행 간다고 했더니 한 동기가 '이런 요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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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부산 북구갑의 경우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 대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12~13일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를 조사해 14일 공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에 따르면, 하 후보가 39%를 얻어 한동훈 무소속 후보(29%)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21%)를 앞섰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 의향층에선 하 후보가 45%의 지지를 받아 한 후보(29%) 및 박 후보(21%)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하 후보는 18~29세(24%), 30대(35%), 40대(53%), 50대(51%), 60대 이상(36%), 70세 이상(35%) 등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다만 60대 이상에서는 한 후보와 36%로 동률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3%가 하 후보를 지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45%)와 한 후보(49%)의 지지가 분산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한 후보(43%)가 앞섰고 박 후보(36%), 하 후보(15%)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하 후보(42%)가 한 후보(28%), 박 후보(17%)를 크게 앞섰으며, 진보층에서는 하 후보(71%)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하정우-박민식 구도에서 하 후보가 50%, 박 후보가 37%를 기록했다. '이 중에 없다'는 9%, '모름·응답 거절'은 4%였으며 적극 투표층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져 하 후보 53%, 박 후보 38%였다.
하정우-한동훈 대결에서는 하 후보 46%, 한 후보 40%로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하 후보 50%, 한 후보 41%였다.
박 후보와 한 후보 간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해야 한다'와 '하면 안 된다'가 각각 40%로 팽팽하게 맞섰으며, '모름·응답 거절'은 20%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7%가 단일화에 찬성해 반대(25%)를 크게 웃돌았다. 한 후보 지지층(찬성 71%)이 박 후보 지지층(찬성 53%)보다 단일화에 더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화 대상으로는 한 후보(45%)가 박 후보(39%)보다 선호도가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한 후보(53%)가 박 후보(43%)보다 앞섰으며, 범보수 성향의 개혁신당 지지층 역시 한 후보(52%)를 박 후보(39%)보다 많이 선택했다.
부산 북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로, 부정 평가(32%)를 압도했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 관련 인식을 묻는 조사에선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5%,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41%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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