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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우 이원종(60)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전면에서 물러나 연기 활동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친민주당 성향 배우로 꼽히는 그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위원장은 19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와 인터뷰에서 선거위원장 수락 이유에 대해 "아직 우리 사회에 내란에 찬성하는 분들이 있어 그분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직접 찾아뵙고 얘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 마음은 6·3 지방선거를 통해 내란 마침표를 찍고, 이재명 정부가 잘 설 수 있도록 해준 뒤 본업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얼마 전 오중기 민주당 경북지사 후보를 동행했는데 어렵지 않았냐"는 물음에 "포항 등 경북 몇 군데를 다닐 때 반대쪽(보수 진영)에서 저를 편협화된 사람으로 낙인찍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를 대하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며 "여기 왜 왔어? 배우나 하지 왜?라며 짜증을 내는 분들은 거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딱 한 분이 점잖게 제 손을 잡고 '배우 해'라고 하더라"며 "그 외에는 아주 즐겁게 맞이해 주셨다"고 털어놨다.
21일부터 당의 요청에 따라 험지를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는 이 위원장은 당의 지원 상황에 대해선 "중앙당에서 네 분을 저에게 붙여줬고, 차량과 함께 기름값은 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당선된 지난해 21대 대선 때 경기도 공동선대위원장을 했는데 그때 하루 13만원 받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곱하기한 뒤 세금 떼고 나왔다"며 이번에도 그 정도 수준의 지원을 받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8년 만의 리턴 매치인 경북도지사 선거는 보수세가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공통된 분석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와 오중기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KBS가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북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이 후보 50%, 오 후보 21%로 나타났다. 이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확보하며 경북 지역 내 보수 강세 흐름을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6·3 지방선거의 전국 판세를 볼 때 상당수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집권여당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경북에선 민주당 바람이 미풍에 그치고 있다.
역대 모든 경북지사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018년 두 후보가 처음으로 맞붙은 경북지사 선거에서도 이 후보가 52.11%, 오 후보는 34.32%를 얻었다. 이 후보가 이번에 3선을 하면 역대 도지사들이 3선에 성공한 전통을 이어가게 된다. 오 후보가 당선되면 진보 진영의 첫 도지사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원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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