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오전 9시 긴급 기자회견 열고 입장 발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자료 사진 / 뉴스1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9시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원오 후보는 개표 직후 줄곧 오세훈 후보에 우위를 이어가다 개표 막판인 4일 오전 오 후보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정원오 후보, 4일 오전 9시 입장 발표

정원오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선거캠프 상황실을 찾아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오세훈 후보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가 개표 약 13시간 만에 갑자기 뒤집히면서 정원오 후보 선거캠프의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 모습. 자료 사진. 정원오 후보는 4일 오전 9시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이번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가 개표 약 13시간 만에 갑자기 뒤집히면서 정원오 후보 선거캠프의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서울시장 선거는 95.59%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오세훈 후보는 48.77%를 기록했다. 정원오 후보는 48.51%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의 표차는 1만 3211표(0.26%p)에 불과하다.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표 초반만 하더라도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후보를 30%포인트(p) 이상 앞서며 1위를 달렸다. 개표율이 50%가 넘어서도 정 후보와 오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20%p 이상이었다.

이런 흐름은 4일 오전 4시를 넘어서면서 좁혀지기 시작해 이날 오전 5시가 넘어서는 1~2%p 차이로 급격히 좁혀졌다. 이어 이날 오전 6시쯤에는 0.5%p 안팎의 차이까지 좁혀졌고 오전 7시 16분쯤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앞지르며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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