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 Newswire
Xinhua Silk Road: 스포츠 대회, 중국 동부 르자오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위키트리

6·3 지방선거 직후 실시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제시됐다. 지난해 초 이후 줄곧 큰 폭의 우위를 유지해 온 민주당 지지율 흐름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다.
10일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1.6%, 민주당 지지율은 40.4%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1%와 1.8%였다.
직전 조사(5월 23~25일, 남녀 2001명)에서는 민주당 44.6%, 국민의힘 36.6%였다. 해당 조사가 지방선거 직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거 이후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한 셈이다.
선거 결과가 지지율 변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곳을 가져갔지만, 서울시장 탈환에는 실패했다. 함께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기존 보유 의석 4자리를 잃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도 여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선거 당일 서울 잠실을 비롯한 곳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은 재선거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연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중앙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전국 9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7194장이 부족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지난 5일 기준 전국 50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4726장이 부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추가 집계를 거치면서 부족 규모가 2468장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부족분이 4206장으로 가장 많았다.
투표용지 부족으로 실제 투표가 중단된 투표소는 전국 26곳으로 집계됐다. 중단 시간은 최소 4분에서 최대 105분에 달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는 민주당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이 43.1%, 국민의힘 등 야당의 승리라고 보는 시각이 37.7%였다. 장동혁 당 대표의 지선 패배 책임론에 대해선 '있다'가 69.3%, '없다'가 23.5%였다.
오는 8월 열리는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되는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 대해선 3자 대결시 김민석 국무총리가 18.2%, 정청래 현 대표가 16%, 송영길 전 대표가 14.3%였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총리 32%, 정 대표 27.2%, 송 전 대표가 22%를 차지해 차이를 보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가 50.6%, 부정평가가 45.5%를 나타냈는데, 직전 조사에선 긍정이 57%, 부정이 38.8%였다. 긍정평가는 하락하고 부정평가가 늘어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