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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캐시우드 "테슬라 손잡은 삼전 주목…반도체 분할 매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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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6·3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물어 당 지도부 총사퇴를 요구했다가 입에 담기 힘든 욕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해결이 중요하다는 이유로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우 최고위원은 1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최고위원회 때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과 논쟁을 주고받은 일에 관해 설명했다.
당시 우 최고위원이 "지도부가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와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아야 한다.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조 최고위원은 "철없는 소리를 공개적으로 하는 건 정치적으로 굉장히 미숙한 것 같다"며 맞받았다.
우 최고위원은 이 설전 이후 "비공개회의에선 더 심하게 저한테 '어린놈의 뭐'라고 하더라"며 "이런 말이 나올 것으로 생각도 못 해서 굉장히 당황했다"고 전했다.
진행자가 "어린놈의 XX, 어린놈의 베이비? 이런 말을 들었다는 것이냐"고 하자 우 최고위원은 부인하지 않으며 "저도 나름 선출직 최고위원으로서 양심을 가지고 한 말인데 나이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매우 잘못됐다"고 조 최고위원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지금 2030이 강하게 분노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이로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적절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 최고위원은 또 "어제 비공개회의에서 장 대표가 '선관위 사태에 대해 집중해야 하는데 지도부 이야기로 오늘 뉴스가 덮일 것 같아 아쉽다'고 했다"면서 "그 직후 조 최고위원이 '어린놈…'이라고 해 다른 이야기는 거의 못 하고 빨리 파행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조 최고위원은 몇몇 인터뷰에서 '어린 사람이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두고 장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미래는 전날 25명 의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국민의 참정권 침해를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오염시키지 말라"며 거취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소속 권영진 의원은 "지도부가 지원 유세를 간 곳은 전패했다"며 "보수의 새 길을 가겠다고 했다면 그 첫걸음은 지도부와 장 대표의 사퇴"라고 촉구했다.
반면 장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며 "당내에서 분출하는 목소리를 따라간다면 정기국회 전까지 어떤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당내 문제에 매몰될 것"이라고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당원 참정권이 있다. 2년 임기를 알고 투표한 것"이라며 장 대표가 잔여 임기를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선 장 대표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재신임 투표를 밀어붙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장 대표는 전날 우 최고위원이 지도부 사퇴를 요구한 이후 “당원의 목소리에 따라 당 지도부는 언제든지 당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당권파 역시 임기가 남아있는 현 지도부를 끌어 내릴 방안이 마땅치 않은 만큼 사태는 장기화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사퇴 요구에 직면한 장 대표는 이날 별다른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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