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BTS 부산공연 현장서 암표 거래 11명 적발

위키트리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언론인이 선행매매를 통한 주가조작으로 구속된 것과 관련해 "패가망신하는 주가조작 이제 그만하시고 정론직필하는 정상적 언론인으로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비정상의 정상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규칙을 지키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며,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는 모든 행태가 구시대의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글과 함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사 브로커와 경제매체 기자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이미 저지른 일이라면, 공익신고 하면 처벌감면에 신고포상금도 지급되니 자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은 이른바 ‘기자 선행매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기사 브로커 A 씨와 경제매체 기자 B 씨를 구속했다.
수사 결과 브로커 A 씨는 공인회계사로, 자신이 직접 특정 종목에 대한 호재성 기사 초안을 작성해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 3명에게 보냈고, 원하는 시점에 송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의 지시로 이들 3명이 출고한 기사는 2000여 건에 이르며 이 과정에서 올린 부당이득금액은 9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속된 기자 B 씨는 출고 전 주식을 미리 사두고는 기사가 포털에 송출되는 시점에 맞춰 주식을 사고파는 정밀한 ‘초단타 매매’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B 기자가 2020년 하반기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거둔 부당이득은 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사 입맛에 맞춘 호재성 기사들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인하는 데 악용됐다. 현재 금감원 특사경은 현재까지 모두 4건의 기자 관련 불공정거래 사건을 수사해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내 주식시장 상황에 대해 “주가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도 저는 약간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8000포인트 돌파와 관련한 질문에 “지금 (회견장에) 들어오면서 보니 (코스피) 8000이 깨졌더라. 8000이 깨졌으니 대폭락이 왔다고 누가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취임 이전의 수치인) 2700에 비하면 엄청 올라온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은 진폭이 좀 크긴 하지만 진동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맨날 오를 수만은 없고 맨날 내릴 수만도 없다. 적정한 가격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상황은 끊임없이 변한다"고 설명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