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확산 정청래 작은아버지 루머, 알고 보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이런 가운데 정청래 후보 작은아버지 관련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 후보는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정청래 전 대표 작은아버지 관련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 전 대표는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전 대표는 22일 유튜브 채널 '2분 뉴스' 인터뷰에서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복역 중인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정명석 총재가 ‘정청래 작은아버지’라는 말까지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청래 작은아버지 관련 루머 일파만파 확산...정청래 "법적 조치"

정청래 전 대표는 "어느 유튜버가 JMS 정명석 씨가 저의 작은아버지라고 해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정명석 씨와 일면식도, 전화 한 통 한 적 없고 어디 사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저희 아버지 형제들은 '해'자 돌림으로 작은아버지는 '해O', 막내 삼촌은 '해O'이다"라며 가문의 돌림자까지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자, 석자 돌림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신천지 선거 개입설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청래 전 대표는 "(신천지 연루 의혹 등은) 100% 가짜 뉴스"라고 말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최근 불거진 신천지 논란에 대해 "신천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100% 가짜 뉴스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지역구인 동교동 경의선 숲길 공원에서 (2019년 6월) '평화의 노벨길' 명명식 행사에 참석한 것을 가지고 일부 유튜버가 공격하고 있다"라며 "그때 지금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재부 장관, 마포구청장, 경찰서장도 참석해 축사했는데 그걸 엮으려 한다"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전 대표는 "지금 댓글을 보니 '정청래 의원 지지하는 내가 그럼 신천지 신도란 말이냐'라며 당원들이 분노한다"라며 "빨리 근거를 대라"라고 촉구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신천지가 전당대회에 개입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증거를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석 전 총리는 신천지 세력이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원하고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친여 성향의 유튜버들은 정청래 전 대표의 신천지 연루설을 퍼뜨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청래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신천지가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라며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건 당이 위헌정당으로 내몰릴 수 있는 위험천만한 주장"이라며 "이는 해당 행위보다도 더 심각한 사항이기에 강력한 응징과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신천지에) 연루돼 있다면 의심만 말고 저를 경찰에 고발하고 근거를 대라"라며 "그렇지 못하다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22일 정청래 전 대표의 유튜브 채널 '2분 뉴스' 인터뷰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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