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BC
노벨브라이트 유다이, 강남 이어 김범수 만난다

위키트리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실망해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잇는 정당을 만들려는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최근 연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한 유 작가를 두고 현실 정치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장 소장은 유 작가가 방송에서 정치 참여설을 부인했다고 전하면서도 "유 작가가 단지 비평만 하기 위해, 욕설만 하기 위해 등판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장 소장은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이 민주당의 정책 노선과 가치, 철학을 지킬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등판한 것"이라며 "새로운 정계 개편을 통해 직접 현실 정치에 참여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노무현 정신을 잇는 정당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유 작가의 유튜브 발언을 두고 여야 성향 패널들이 격론을 벌이는 자리였다. 진행자 박재홍 아나운서는 유 작가가 '뉴이재명' 세력을 거론하며 그 수장이 이언주 의원이 아니라 이 대통령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뉴이재명'의 기획과 실행을 이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이 강하게 반박했다. 서 소장은 "대통령이 뉴이재명이라는 수장 역할을 맡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며 "뉴이재명을 조직하려면 엄청난 공을 들여야 하는데 대통령이 수장이라는 것은 국민들이 다 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 수장 역할을 했는지 육하원칙에 따라 밝히라"고 요구했다.
서 소장은 유 작가 발언을 근거 없는 주장으로 규정했다. 그는 "육하원칙도 밝히지 못하고 뉴이재명의 수장이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이 대통령이 뉴이재명 뒤에 있다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 회자될 것"이라며 "따지고 보면 이런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근원지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짜 뉴스는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홍 아나운서가 "평론가가 평론하는데 왜 처벌하느냐"고 되묻자 서 소장은 "평론가가 평론한 게 아니라 육하원칙을 밝히지 못하면 가짜 뉴스"라고 답했다. 서 소장은 유 작가를 향해 "먼저 입당하라"며 "민주당에 대한 책임 의식이 없는 사람이 민주당 얘기를 하는 것이 문제"라고도 했다.
유 작가가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진영을 겨냥해 쓴 표현도 도마에 올랐다.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유 작가가 "어물전에 비린내까지는 좋은데 '썩은내'가 진동하면 안 된다"고 말한 점을 지목하며 "국민의힘에서도 상대 당을 향해 그렇게 비판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나는 국민의힘 소속이니 민주당을 어떻게든 비판하고 대통령도 공격하지만 나도 저렇게는 못 한다"며 "어떻게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지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 작가가 독한 마음을 품었다고 표현했다.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도 비판에 가세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반색하는 것을 보니 분명히 뭔가 잘못된 발언"이라며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유 작가가 자신의 비판을 '예방 주사'에 비유한 데 대해 "코로나 예방 접종도 두세 차례였는데 벌써 네 번째"라며 "간격은 점점 줄고 강도는 점점 세지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유 작가 화법이 방송인 김어준 씨와 유사하다고도 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씨는 늘 냄새가 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유 작가도 자기 후각이 예민해 썩은내를 맡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 아니냐"며 "코로 승부하느냐"고 했다. 이어 "어떤 근거도, 객관적 데이터도 없이 '내 감인데 냄새가 난다. 필연적으로 실패할 것 같다'는 식"이라며 "이것이 진정성 있는 충고인지 동지의 언어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차라리 정치에, 재보궐선거에 나오라"고 했다.
그러자 서 소장과 박 아나운서가 동시에 "서울시장"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럼 되겠다"고 했다. 당선무효형인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 1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라는 뜻이다.
서 소장은 유 작가가 '정화'라는 표현을 쓴 점도 문제 삼았다. 서 소장은 "정화는 깨끗한 것을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더럽고 오물이 있는 것을 정화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재명 정부를 오물 정부, 썩어가고 부패하는 정부로 규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서 소장은 유 작가의 어법도 지적했다. 그는 "정말 비평이고 충언이고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욕설을 섞으면 안 된다"며 "욕설이 중간중간 섞이면 말하려는 취지는 전혀 들리지 않고 기분만 나빠진다"고 했다.
장 소장은 유 작가가 23일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한 뒤 "대기실에서 유 작가와 10분가량 조우하는 시간이 있을 것 같다. 대기실에서 공손하게 인사하면서 정치 참여 여부를 여쭤보겠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부동산 관련 대통령 주재 국민 토론회가 열리는 날 유 작가가 방송에 나오는 것을 두고 "거기에 나와서 구정물을 붓겠다는 것인가.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전문>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노컷대련 이어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얘기 많이 했으니까 민주당 얘기로 넘어가는데 민주당 얘기를 하는데 어제 또 그분이, 많이 하고 싶지 않았는데 짧게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을까. 유시민 작가.
◆ 서용주> 민주당원도 아닌데 민주당 일을 왜 그분이.
◇ 박재홍> 민주당 얘기를 많이 하셔서. 너무 오래는 안 하겠는데.
◆ 서용주> 당원 가입부터 원합니다.
◇ 박재홍> 일단 어제도 많은 말을 쏟아냈는데 본인은 평론가로서 얘기하신다고. 평론가 얘기를 또 평론하기는 그렇긴 한데 사실상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우리 장성철 소장님이 얘기하셨고 그런데 어제 방송 내용을 보면 유시민 작가에게 장 소장님의 예측을 그분에게 누군가 전해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분이 정치할 거라고 말하던데요라고 받아서 껄껄껄 웃으면서 아니라고 얘기했거든요. 거기에 대한 반론을 장 소장님?
◆ 장성철> 어떤 평론가 그리고 어떠한 진행자가 자꾸 현실 정치에 내가 참여할 거라고 이렇게 얘기하던데 자기는 실패한 정치를 살았기 때문에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저는 들은 정보랑 저의 추측과 분석을 해서 유시민 씨가 그냥 비평만 하기 위해서 저렇게 그냥 욕설만 하기 위해서 등판한 것은 아닐 거다. 민주당의 정책 노선 가치 철학 이것을 이재명 대통령은 지킬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유시민 씨가 등판해서 새로운 정계 개편을 통해서 정당에 직접 현실 정치에 참여해서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 노무현 정신을 이어가는 그러한 정당을 만들려고 하지 않을까라고 분석하고 예측한 거죠.
◆ 김종혁> 민주당 난리 났네. 사실대로 되면 난리 나겠네.
◆ 장성철> 그런데 아니래요. 아니라고.
◆ 김종혁> 아니래?
◇ 박재홍> 본인은 아니라고 얘기하지만.
◆ 장성철> 그래서 내일 제가 이렇게 만나는데.
◇ 박재홍> 내일 만나요?
◆ 장성철> 대기실에서. 한 10분간의 조우하는 시간이 있을 것 같아요.
◆ 김종혁> MBC 어디 나온다면서요?
◆ 장성철> 그래서 제가 한번 대기실에서 공손하게 인사하면서 한번 여쭤볼게요.
◇ 박재홍> 그렇군요. 동접자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 현재는 우리 CBS가 더 많은 상황이긴 한데. 그런데 어제 유튜브에서 얘기했던 내용 중에는 이 내용이 제 귀에 들어왔어요. 뉴이재명 세력. 본인이 보니까 뉴이재명의 수장은 실명을 거론했어. 이언주 의원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일 가능성이 크다. 뉴이재명 기획 그리고 실행을 이재명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본인 판단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서용주> 일단은 대통령이 그만큼 뉴이재명이라는 수장 역할을 맡을 만큼 한가하지 않아요. 그거는 국민들이 다 보고 있잖아요. 뉴이재명을 조직하려면 엄청난 공을 들여야 되는데 대통령이 수장이다? 제가 정청래 후보의 말대로 돌려드릴게요. 유시민 작가는 육하원칙에 따라서 밝혀라.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 수장 역할을 했는지 밝히세요. 없잖아요. 느낌적인 느낌이잖아요. 이게 뭐 하자는 겁니까? 이게 그냥 뇌피셜로 그냥 막 던져버리면 어떡해요. 이게 뭐가 문제냐면 이게 민주당에 대한 책임 의식이 없는 분이 민주당 얘기를 해서 문제예요. 먼저 입당하셔야 돼요. 입당을 권하고요.
두 번째는 이렇게 근거 없이 육하원칙도 밝히지 못하고 뉴이재명의 수장이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이 대통령이 뉴이재명 뒤에 있어라는 말을 막 회자할 거예요, 사람들이. 수군수군수근. 있잖아 뉴이재명들 저기 있잖아 촉법 영역이라고 하는 사람 뉴이재명이라고 칭하는 사람들 대통령이 다 조직을 갖고 셀프로 지지하게 만들었대. 따지고 보면 이런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근원지가 되는 겁니다.
◇ 박재홍> 가짜 뉴스의 근원지가 됐다?
◆ 서용주> 가짜 뉴스로 저는 정말 이게 아주 단호하게 처벌해야 된다.
◇ 박재홍> 처벌 어떻게 해요? 평론가가 평론하는데 왜 처벌해요?
◆ 서용주> 평론가가 평론한 게 아니라 육하원칙을 밝히지 못하면 가짜 뉴스예요. 이게 말하는 요지예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김종혁> 그거 입틀막이고 예를 들면 지금 어떻게 뭘 당원 입당을 해요. 입당하면 자기 말 못 하지.
◆ 서용주> 책임감을 가지라고.
◆ 김종혁> 예를 들면 지금 장성철 소장도 지금 입당 안 하고 다 공격하잖아요.
◇ 박재홍> 국민의힘에서?
◆ 김종혁> 자유롭게 공격하잖아요.
◇ 박재홍> 장성철 소장님 유시민 같은 급이에요.
◆ 장성철> 아닙니다.
◆ 김종혁> 평론가는 자유롭게 하는 거지. 그런데 하는 얘기 보면 진짜 완전히 독심을 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독심.
◆ 김종혁> 독심을 품었구나.
◇ 박재홍> 독한 마음?
◆ 김종혁> 얘기 한번 들어보세요. 그러니까 절대 권력은 100% 절대 부패한다. 그거야 그냥 우리가 흔히 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그다음에 딱 붙이기를 어물전에 비린내까지는 좋은데 썩은내가 진동하면 안 된다. 이거는 그걸 어떻게 그렇게까지 표현하지? 그러니까 민주당을 놓고서 지금.
◇ 박재홍> 자기 진영에 이렇게 썩었다.
◆ 김종혁> 자기 진영. 민주당과 지금 이재명 대통령 진영을 어물전이라고 그러죠. 비린내까지는 모르겠는데 썩은내가 진동하면 안 된다고까지 얘기하잖아요. 그거는 아마 국민의힘에서도 그렇게 비판하기는 어려워요. 사실 상대당에 대해서 무슨 썩은내 이렇게까지 못해요.
◇ 박재홍> 그러니까 뭐가 부패가 있는 건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정책 방향이나 어떤 노선이 마음에 안 드는데 그게 썩은 거라고 표현한 거네요. 곱씹어 보면. 썩었다.
◆ 김종혁> 왜냐하면 저는 국민의힘 소속이니까 민주당 어떻게든 비판하고 공격하고 대통령도 공격하고 그러는데 나도 저렇게는 못 하는데 어떻게 저런 식으로 얘기하지?
◇ 박재홍> 나를 뛰어넘었다?
◆ 김종혁> 깜짝 놀랐어.
◇ 박재홍> 참고로 국민의힘이 징계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에 대해서. 징계 받으셨는데 유시민 작가도 징계감이다?
◆ 김종혁> 이러는 나를 징계하더라고.
◇ 박재홍> 유시민보다 못한 나를.
◆ 김유정> 국민의힘에서 반색하는 거 보니까 분명히 뭔가 잘못된 발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지 윤건영 의원인가 그랬죠. 이게 찰진 비유다. 그러니까 이번 발언 말고 그전에.
◇ 박재홍> 저희 방송에서 했던 것 같아요.
◆ 김유정> 그런가요?
◇ 박재홍> 찰떡 비유다.
◆ 김유정> 그리고 예방 주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랬는데.
◇ 박재홍> 저희 방송이었어요. 맞아요. 정확히 다 보셨네. 애청자시구나.
◆ 김유정> 애청자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 김종혁> 그거 보도 많이 됐어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김유정> 중요한 건 뭐냐, 우리가 코로나 예방 접종도 2, 3차까지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벌써 네 번째잖아요. 점점 보세요. 발언에.
◇ 박재홍> 코로나 접종도 2번이면 족한데 4번 접종했다.
◆ 김유정> 네 번째잖아요. 그 간격도 점점 날짜가 줄어들고 있어요. 지난번 발언. 그리고 또 강도도 점점 세지고 있어요. 그런 데다가 김어준 씨하고 유사성이 있어요. 김어준 씨는 맨날 냄새가 난다 막 이런 말 하잖아요. 그런데 이 유시민 작가가 자기가 후각이 예민해서 이 썩은내 맡을 수 있으니까 조심해라 이거 아닙니까? 코로 승부합니까? 이 부분을?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충고라면 듣는 사람이 맞는 말이네, 우리가 조금 되새겨 봐야 되겠네라고 해야 되지만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이 얘기를 듣고 기분이 좋을까요?
◆ 김종혁> 좋을 리가 있습니까?
◆ 김유정> 어떤 근거도 없고 객관적인 데이터도 없이 이건 내 감인데 말이야 이거 냄새가 나. 이거 내가 코가 예민한데 말이야 안 될 것 같아. 필연적으로 실패할 것 같아. 어물전에서 썩은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 이런 얘기잖아요. 이게 정말 진정성 있는 충고인가, 동지의 언어인가? 아니라고 보이는 거죠.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그냥 정치에 재보선에 나오든가.
◆ 서용주> 서울시장.
◇ 박재홍> 서울시장.
◆ 김유정> 그럼 되겠네요.
◇ 박재홍> 우리 패널들은 열심히 말씀하고 있는데 소리가 좀 작다는 유튜브에.
◆ 서용주> 그래요? 시청자가요?
◇ 박재홍> 기술적으로 문제인지 혹은 여러분의 휴대폰 볼륨을 높이시면 됩니다. 저희 기술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의 휴대폰 소리가 작은 거일 수도 있고.
◆ 장성철> 항상 시청자가 옳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제 잘못입니다.
◆ 장성철> 내 탓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 서용주> 썩은 냄새가 진동하네.
◇ 박재홍> 썩은 냄새가 진동하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데.
◆ 장성철> 대단히 모욕적인 발언을.
◆ 김종혁> 진짜 너무 모욕적인데.
◇ 박재홍> 들을 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 들었는데 이걸 또 해석해 보니까 이게 굉장히 강한 말이네요.
◆ 김종혁> 비린내 썩은내 이게 말이 돼요?
◆ 서용주> 이거 정화라는 말을 써요, 정화. 정화해야 된다. 정화라는 것은 깨끗한 걸 정화하지 않습니다. 더럽고 오물을 정화하죠. 지금 이재명 정부는 오물 정부예요. 거의 썩어가고 있고 부패하는 정부라고 규정하잖아요. 이게 말이 됩니까? 본인 코에 혹시 오물이 묻었는지. 그러면 자기 코에 묻었으니까 주위에 다 냄새가 나는 것처럼 보이죠.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러는데 이거 냄새나는데?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가 오물이나 오염된 곳에서 놀다가 그런 발언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까지 들고요.
저는 유시민 작가께서 하나는 분명히 했으면 좋겠어요. 이게 정말 비평이고 비판이고 충언이라고 조언이라면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쌍욕을 섞으면 안 돼요. 내가 예를 들면 장 소장님한테 장 소장님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얘기하는 것과 그런 건 참 마음에 안 들고 이렇게 하면 불편하고 나도 불편했어요. 하는 거랑 내가 이 중간중간에 막 해서 만약에 이렇게 되면 내가 말하려는 취지가 전혀 들리지 않고 기분만 나쁠 뿐이에요.
◆ 장성철> 전 괜찮습니다. 우리 소장님이 저 욕하더라도.
◇ 박재홍> 계속 이분이 유튜브 채널만 나오고 내일은 아마도 공중파에 나오려고 하는 것 같은데 23일. 그렇지요? 이게 계속 중계해야 되는 것이냐 고민되긴 하는데.
◆ 서용주>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 박재홍> 장 소장님과 동반 출연은 아니고.
◆ 김유정> 부동산 관련해서 대통령 주재하는 국민 토론회가 있는데 거기에 나와서 구정물을 붓겠다는 건가요?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 됩니다.
◆ 장성철> 더 강하게 비판해 주세요.
◇ 박재홍> 민주당 전당대회 열심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한국사회여론연구소예요. KSOI가 지난 20일에서 21일 전국에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피 보시면 됩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에 정청래 전 대표 25.7, 김민석 전 총리 21.5, 송영길 전 대표 8.3, 고민정 후보 3.9, 김보미 후보 2.6 순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결과가 달라지긴 했습니다.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경향이 있긴 했는데 또 정청래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많이 나왔는데 이게 달라진 이유가 정청래 전 대표는 후보 각자들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체. 장 소장님?
◆ 장성철> 그런데 이런 여론조사 되게 중요하고요. 그러니까 실체라는 건 이거겠죠. 진짜로 이재명 정권을 성공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라는 것을 우리 지지층과 국민들이 알아줬다 그런 거고 이 여론조사에서 보면 더 유의 깊게 봐야 되는 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36 그다음에 정청래 32란 말이에요. 많이 붙었어요. 원래는 40 몇 대 20 몇 이랬었는데 김민석 후보가 30%대로 내려왔고 정청래 후보는 30%대로 올라갔단 말이에요. 오차 범위 안으로 들어왔단 말이에요. 추세가 이전에 하정우 후보 그 추세랑 비슷한 것 같다.
◇ 박재홍> 한동훈 후보 하정우 후보. 그걸 떠올리게 된다.
◆ 장성철>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여기서 유의 깊게 봐야 될 세부적인 항목이 뭐냐 하면 하여간 이 추세가 대단히 심상치가 않아 보인다.
◆ 김유정> 제가 보태서 얘기하면 그러니까 김민석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들 이게 지금 1000명 전국 국민 대상 아닙니까? 그러니까 민주당 대상만 아니었잖아요. 그런데 김민석 후보를 선택한 사람 중에 민주당은 36% 국민의힘 지지자는 6.7%고 조국혁신당이 17.4%예요. 그런데 정청래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민주당 32.6 그다음에 국민의힘 지지자가 많아요. 22.1% 그다음에 조국혁신당 61.1%예요. 그래서 이 분포를 봐야 되고 이분들이 전부 다 포함되지는 않지요. 투표에.
◆ 장성철> 민주당에 이 조사에 안 들어가니까 어쨌든 일반 국민이라고 하더라도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이니까 그냥 아까 말씀드린 36:32 이거를 참고하는 게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 김유정> 물론 그런데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이런 경향성은 봐야죠. 국민의힘이 원하는 후보인 거죠.
◆ 김종혁> 그런데 여론조사에 보면 민주당도 우리 당에서 어떤 분을 계속 미세요. 압도적으로 미세요.
◆ 김유정> 서로 아끼는 전략 자산이잖아요. 상호 간에.
◆ 김종혁> 거기 무슨 전략 자산이라고까지 부르면서 압도적으로 밀어주시고 어떤 사람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반대하더라고요.
◆ 서용주> 그러니까 결국에는 공히 양당에서 도움이 되는 저쪽 당의 대표가 우리 당에는 도움이 되겠냐 그거예요. 장동혁 대표가 민주당이 정말 원하는 대표라고 이렇게 지지를 보내면 국민의힘에는 악재라는 거지. 그렇지 않습니까?
◆ 김종혁> 그렇지요, 솔직히.
◆ 서용주> 반대로 얘기하면 그러면 정청래 후보가 저쪽 국민의힘에서 원하는 후보라면 저쪽에서는 호재지만 민주당에는 악재라는 얘기예요.
◆ 김종혁> 사실 그렇지요.
◆ 서용주> 이게 별로 안 좋은 상황이긴 하나 저는 그냥 다른 거 다 설명을 떠나서 북 치자 장구 치는 그런 느낌이에요. ksoi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오자마자 정청래 후보가 봐라, 뒤집어지고 있다. 호남 나한테 왔다 막 이러는데.
◇ 박재홍> 추정이시지요?
◆ 서용주> 저는 사실상 이게 타임라인이 딱딱 맞잖아요. 그리고 이 여론조사 기간이 정청래 캠프를 전담해서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사실 이게 맞아요. 여기에 미키 루크라고 하는 그분이 조금 나름대로 연관이 되어 있다고 하고요.
◇ 박재홍> 필명 미키 루크?
◆ 서용주> 이상호 씨인가 그분 있잖아요.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이게 기술이 들어간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어요.
◆ 김종혁> 그거 말 조심해야 돼요.
◆ 서용주> 그런 사람이, 보는 사람도 있다.
◇ 박재홍> 그런 설이 있다.
◆ 서용주> 다 떠나서 딱 한 가지. 하나 우리가 간과하는 게 있어요. 그러니까 정청래 후보나 김민석 후보나 엎치락뒤치락하는 거를 만들어낼 수 있으나 3자 구도는 깰 수가 없어요. 송영길 김민석 두 사람을 합한 수치를 정청래 후보는 한 번도 넘은 적이 없었고 이번 이 조사에서도 송영길 김민석 합한 숫자를 정청래 후보는 넘지 못했다. 그게 중요한 거예요.
◆ 장성철> 그런데 서용주 소장님 저런 발언이 데자뷔가 보인다니까요. 지난번 북구갑 하정우가 당선될 거라고 했을 때 계속 저런 식의 논리를 대서 이길 거라고 계속하셨는데 그러니까 다른 얘기를 한번 들어보시고 우리가 체크하지 못하고 간과한 부분이 있는가 없는가 그 부분을 확인해야지 그냥 막 우긴다고 이기는 건 아니거든요. 선거가.
◇ 박재홍> 맥 소장님도 사실로 팩트로 말한 건 아니고 그러한 해석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전해 주신 거니까.
◆ 장성철> 그러니까 여론조사가 약간 이렇게 손 탈 수도 있다는 식의 그런 주장들을 조금 그건 아닌 것 같아요.
◆ 서용주> 그런 얘기들이 들려온다는 얘기예요.
◆ 장성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 박재홍> 저도 흘리겠습니다. 신천지설. 김민석 후보가 이런 분위기에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인터뷰에서도 말씀하시고 해서 지금 제기하고 있는데 친정청래계에서는 이거 자해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국민의힘에서 이거 이단 종교들의 어떠한 개입설 때문에 수사도 받고 이렇게 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주당이 개입설을 얘기하면 당 자해 행위 아니냐는 비판인 거죠.
◆ 김종혁> 그건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동안에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고 뭐라고 그랬어요? 신천지당이라고 맨날 공격해 왔잖아요. 안 그랬습니까? 실제로 그렇게 공격했잖아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자기네 당에서도 무슨 신천지와 상당히 관련이 있다고. 지금 당대표 경선에 나온 후보들이 앞다퉈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남의 당에 대해서는 무슨 신천지당 신천지당 하면서 그렇게 얘기해 놓고서 본인은 알고 보니까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식으로 돼버린 거 아니에요. 이거 빨리 밝히셔야죠.
◇ 박재홍> 천천히 얘기하겠다 이렇게 김민석 전 총리가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뭔가 정보를 들은 게 있고 소스가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데.
◆ 김유정> 뭐가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아무 근거 없이 이렇게 할 수는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계엄 때도 심지어는 막 무슨 헛소리냐 이 대명천지 21세기에.
◇ 박재홍> 국회에서 문제 제기했을 때.
◆ 김유정> 계엄 얘기했을 때도 그랬는데. 또 국민의힘 보세요. 무슨 망상이냐 이러면서 했던 이야기들 다 박제돼 있잖아요. 그런데 결국 계엄은 터졌죠. 그 얘기를 본인이 얘기하기도 했고 그때도 나에게 그렇게 공격했었다. 그런데 뭔가 있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본선 올라가면 차차 얘기를. 내일까지 저희가 예비 경선 치르거든요. 본선 올라가면 본인의 어떤 선거 전략의 카드로 사용할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물증과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역풍 불 수도 있는 거잖아요.
◇ 박재홍> 신천지도 입장 냈어요. 우리는 민주당 전당대회 아무 관심 없다.
◆ 김종혁> 그래요? 국민의힘에만 관심 있대요?
◆ 서용주> 맞아요.
◆ 김종혁> 제발 지금 신경 좀 꺼주세요.
◇ 박재홍> 꺼주세요. 정치에 개입하지 마세요. 그런데 송영길 전 대표도 정청래 지도부 체제였던 올해 초에 통일교 신천지 특검 무산된 경위를 추적하겠다고 해서 마치 정청래 지도부에서도 이게 마치 적극적이지 않았던 정황이 있는지 알고 싶다, 추적하겠다는 취지로 말씀한 거 아니에요?
◆ 서용주> 일단 이번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어쩌다가 신천지 얘기가 나왔는지 참 저도 안타깝긴 합니다. 이중 당적까지는 제도적 개선을 위해서 주장할 수 있으나 신천지가 깊숙하게 이번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부분들이 들어왔을 때는 나중에 선거 끝나고 나서도 당에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들이 생길 수 있어요. 당사 압수수색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따졌을 때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는 것이고.
이게 정청래 후보가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은 거예요. 지역구에서 신천지 어떤 행사를 참석하면서 신천지하고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들이 떠도는 것들이 그냥 해프닝이겠지 했었는데 이게 김민석 전 총리 출신 후보가 이거를 들고 근거를 차곡차곡 대버리니까 이게 일파만파 커지게 된 것이고 여기에 정치 후보도 발끈한 것이 거기에 송영길 의원 자체도 내가 들은 바가 있다면서 얘기를 꺼냈고 이 부분에 있어서 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본인이 겪었던 윤석열과의 신천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얘기하면서 이게 신천지 이슈가 고조되는데 이거는 조금 빨리 팩트를 확인해서 끊어줬으면 좋겠어요. 보완 수사권 폐지에 휘말린 것도 영구한 상황인데.
◇ 박재홍> 확인된 건 전혀 없어요. 정청래 후보와 연관성도 전혀 확인된 게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 장성철> 마포에 신천지와 관련된 단체가 행사한다는 곳에 정청래 대표가 참석했다고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고 규정하는 것은 너무 나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역구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 모여서 행사하는데.
◇ 박재홍> 종교를 추적할 수는 없잖아요.
◆ 장성철> 그럼요. 그 지역구 의원이 안 가 봐요.
◆ 서용주> 저도 그거는.
◇ 박재홍> 인정?
◆ 서용주> 네, 인정.
◇ 박재홍> 인정. 박재홍의 한판승부 노컷대련 수요일 오랜만에 치열하게 네 분 토론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 2부에서는 이세돌 9단을 만나겠습니다. 2부에서 뵙죠.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