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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리플·솔라나·서클 등 85개사와 크립토 동맹…발표 직후 주가는 1.8%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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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당내 일각의 비판을 두고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인데 노무현 대통령이 안착해야 할 시점에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 했던 전조와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4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밖에 있는 사람들이 흔드는 것은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좀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지금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게스트로 나온 도올 김용옥 선생이 이 대통령에 대해 "새로운 리더십에 적합한 인물이 우리나라를 이끌고 있다고 본다"고 말한 뒤 나왔다.
김 대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려면 국정 기조 아래 단합해야 함에도 이 대통령을 향한 당내 일각의 비판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방송에서 노무현 정부 첫해를 언급하며 당시 안팎의 세력이 힘을 합쳐 대통령을 흔들었던 국면과 지금이 겹쳐 보인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검찰 개혁과 관련해 내란 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며 작심 발언을 쏟아낸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해서도 "사람들이 민주당 중진의 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누가 발언했는지 알리지 않은 채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고 저 발언을 들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할까"라며 "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 도지사의 발언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솔로몬의 지혜와 '정의란 무엇인가'를 예로 들며 판단에 지혜가 필요할 때 블라인드 테스트가 가장 객관적인 평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나의 입장을 제로로 만들고 말하는 사람의 입장도 제로로 만들고 저 발언을 들었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평가할까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에 대해선 추 지사 본인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추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대통령이 내란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서 전전긍긍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검찰 출신인 김지용 변호사가 지명되고, 검찰 개혁이 미진하다는 주장과 함께 나온 발언이었다.
김 대표는 전날 자진 사퇴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게 사퇴를 권유한 사실을 두고는 "국민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비례대표 의원 겸직이 불법은 아니지만 법에 맞느냐와 별도로 '그건 아닌 것 같다'는 국민의 의견이 있었다"며 "인사 판단을 꼭 법만으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관례적으로나 상식적으로 하나는 내려놓는 것이 보통 상식선"이라며 "법 위에 민심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용 후보자의 결단에 대해 "본인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을 존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진보 정당과의 연대 문제에 대해서는 "조국혁신당은 합당할지 연대할지 논의해 상호 입장을 맞춰봐야 하지만, 기본소득당과 사회민주당, 진보당은 무조건 연대하기로 돼 있다"며 "진보 연대는 더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교섭단체 정수 완화와 선거제도 문제에 대해 진보 정당들과 상당히 우호적으로 대화하기로 정해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민주당의 국정 기조를 ‘품격 있는 삶’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내란 이후 성장 회복에 집중했다"며 "성장률과 수출, 증시 등에서 1년 전 목표는 어떤 의미에서 근사치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문제는 실제 민생이 퍽퍽하다는 것"이라며 "성장의 힘을 가지고 성장과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제는 그야말로 품격이 있는 삶 아닌가"라며 "자기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품격 있는 기본 사회"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당 특별기구와 관련해 "메가 특별기구를 마지막 12개로 최종 확정한다"며 새로 발표하는 '품격민생위원회'를 당 대표가 직접 맡고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이 참여한다는 취지로 밝혔다.
김 대표는 파일럿 방송을 마치고 이날 공식 방송을 시작한 '민주당 TV'를 두고 "민티의 연원은 이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로 향하며 차에서 했던 방송에서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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