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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신임 대변인에 김성완 시사평론가를 임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신임 대변인은 21일부터 공식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4월 전은수 전 대변인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이후 약 5개월 만의 후임 인선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 말이 누군가에게 전달되는 게 많았는데 언론에 굉장히 많이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무겁다”며 “이재명 대통령 말씀처럼 겸허한 자세로 국민과 더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 임명에 따라 청와대 대변인단은 강유정 수석대변인과 김성완 대변인, 안귀령 부대변인 등 3인 체제로 다시 운영된다.
전임 전은수 전 대변인은 지난 4월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후 청와대 대변인단은 강 수석대변인과 안 부대변인 중심의 2인 체제로 운영돼왔다.

김 대변인은 1968년생으로 언론인과 방송 시사평론가로 활동해왔다. 1997년 미디어 전문 매체 미디어오늘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방송과 라디오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정치·사회 현안을 다루는 시사평론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8년 12월부터 KBS 1라디오 ‘김성완의 시사야’ 진행을 맡았다. ‘김성완의 시사야’는 평일 밤 주요 정치·사회 현안을 정리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방송됐다.
이 밖에도 KBS와 연합뉴스TV 등 여러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최근까지도 정치권 현안을 다루는 방송 패널로 활동했다.
김 대변인이 합류하면서 청와대는 약 5개월간 이어진 대변인 공석을 해소하고 다시 3인 대변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과 국정 운영 방향,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언론과 국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통령 일정이나 국무회의, 수석·보좌관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하고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설명하는 것도 주요 업무다. 청와대는 대변인 명의의 정례·수시 브리핑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메시지와 정부 정책을 공개하고 있다.
조직상 대변인은 홍보소통수석 산하에 속한다. 홍보기획·국정홍보·해외언론·보도지원·디지털소통 등 관련 조직과 함께 대통령실의 대외 메시지와 언론 소통을 담당한다.
특히 대통령의 발언이나 청와대 입장이 언론 보도를 통해 외부로 전달되는 만큼 정확한 메시지 관리와 신속한 현안 대응이 중요하다. 국내 언론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 동시에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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