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다시 '강한 원팀'으로! 강원FC, 2027-2028년 홈경기 춘천·강릉 분산 개최 협약 체결

위키트리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23일 조원씨앤아이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공개했다. 한 의원은 18.1%를 얻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3.3%p 차이로 앞섰다. 김 대표는 14.8%로 2위에 자리했다.
같은 기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직전 조사에서는 김 대표가 16.0%로 1위였다. 당시 한 의원은 15.4%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3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12.6%를 기록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9%로 4위였다. 직전 조사에서 장 대표와 오 시장은 나란히 14.2%를 얻었지만, 이번에는 두 사람 모두 수치가 내려갔다.

그 뒤로는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8.6%,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6.7%를 기록했다. 이어 송영길 민주당 의원 5.5%, 김부겸 전 국무총리 3.7%,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5% 순이었다. 그 밖의 인물을 꼽은 응답은 2.9%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9.4%였고, 모른다는 응답은 3.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표본은 성별과 연령대, 지역별로 비례할당해 무작위로 뽑았다. 응답률은 4.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의원이 29.2%를 얻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장 대표가 26.7%로 뒤를 이었고, 오 시장은 24.0%였다.
직전 조사 당시, 국민의힘 지지층은 장 대표를 30.1%로 가장 많이 꼽았다. 오 시장이 26.2%로 그다음이었고, 한 의원은 24.5%로 세 사람 가운데 가장 낮았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한 의원이 27.0%로 선두를 차지했다. 오 시장은 10.1%, 김 대표는 8.9%, 장 대표는 5.8%였다. 한 의원과 2위 오 시장의 차이는 16.9%p까지 벌어졌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대표가 30.5%로 가장 높았다. 조 원장이 14.6%, 정 의원이 11.1%, 송 의원이 10.8%로 뒤를 이었다. 김 전 총리와 한 의원은 각각 5.9%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을 두고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응답자의 57.1%가 부정평가를 내렸고, 긍정평가는 38.6%에 그쳤다.
세부 응답을 보면 '대체로 긍정'은 14.5%였고, 이보다 강하게 긍정한 응답은 24.1%였다. 부정 쪽에서는 '대체로 부정'이 13.8%였다. 그리고 가장 강하게 부정한 응답이 43.2%로 모든 항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만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이 지역의 긍정평가는 55.8%였고, 부정평가는 40.0%였다. 하지만 나머지 모든 권역에서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많았고, 남녀 모두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국정운영 평가도 좋지 않았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0%였고, 부정평가는 60.8%였다. 긍정평가 37.0%는 이 조사에서 지금까지 나온 긍정평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응답자들은 지지율이 떨어진 원인으로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 논란'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응답은 24.3%였다.

앞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한 의원의 복당 문제를 두고 선을 그었다. 지난 21일 나 의원은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의원이 당에 돌아올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나 의원은 "이런 부분은 또 따로 논의해야 될 것"이라고 답했다.
나 의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 의원이 공세를 편 점은 인정했다. 그는 "김 후보자 낙마하는 데 열심히 싸워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다만 "열심히 싸우는 것과 당의 복귀랑 섞어서 얘기할 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복당에 앞서 넘어야 할 문제로 당원 게시판 논란을 들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한 의원 본인의 명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당원 게시판을 인용해서 당원들의 여론이라는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론조작에까지 이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김 전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는 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이 정도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 라인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김 실장을 두고 "인사 라인에 안 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인사 라인"이라고 했다.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