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국민이 받고 싶은 선물은 이재명 탄핵”…이 대통령 세게 들이박은 인물

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글을 올린 정치인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 뉴스1

그는 바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다.

장 대표는 23일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내란 잔불' 운운하며 거들고 나섰다"고 적었다. 이어 "이재명과 김민석 '환장의 콜라보'"라고 표현하며 여권 전체를 싸잡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정책이란 정책은 모두 실패했다"며 "왼쪽도 오른쪽도 모두 등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개각에 기자회견까지 해도 민심은 역류했다"며 "결국 꺼내든 '도돌이표 카드'가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내란' 프레임을 다시 꺼내들었다는 취지다.

부동산부터 안보까지, '3대 내란' 규정

장 대표는 정부의 실정을 세 갈래로 나눠 조목조목 짚었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부동산 폭등, 전월세 대란, 농지 약탈, 54조 ETF 참극, 이런 게 '경제 내란'"이라고 규정했다. 실제로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과 전월세 시장 불안,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논란은 여러 언론을 통해 반복적으로 보도된 사안이다.

안보 분야에서는 "사관학교 통폐합, 한미동맹 와해, 지뢰 폭발 사고, 이런 게 '안보 내란'"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뢰 폭발 사고 언급은 지난 21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우리 군 대대장급 지휘관이 부상을 입은 사건을 가리킨 것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이 사고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대응을 문제 삼은 바 있다.

정치 분야에 대해서는 "사법부 독립 파괴, '현지 누나' 인사 전횡, '문조털래유' 챙기기, 이런 게 '정치 내란'"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폭정과 독재가 바로 '진짜 내란'"이라고 규정하며 "단말마의 비명이다. 정권이 종말로 치닫고 있다"고 강한 표현을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뉴스1

"추석 최고의 선물은 탄핵"…밥상 민심 정면 겨냥

장 대표는 글 말미에 "이번 추석, 국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이재명 탄핵'이다"라며 "국민의 추석 밥상에 올라갈 최고의 반찬은 '이재명 재판 재개'다"라고 썼다.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직접 겨냥한 발언으로, 연휴 기간 여야 간 여론전이 한층 격화될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추석 연휴 전 정치권 공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엔총회 연설도 정조준…"김정은 발언인가"

장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대화의 길을 열고 또 이어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북 제재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맞바꾸는 방식의 해법과 남북미중이 함께하는 다자대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두고 장 대표는 "어차피 효과적이지도 않은 제재와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교환하는 거래는 상당한 가치가 있다"는 문구를 인용하며 "북한 김정은의 발언인가. 아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의 발언"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미 30년 넘게 실패한 '단계적 해법'을 또다시 들고 나왔다"며 "제재가 효과적이지 않으니 제재를 풀자는 것은 조폭 단속해도 효과가 없으니 조폭의 불법 사업을 허가해주자는 소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대법관 재제청 거부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지뢰 폭발 사고 등 현안 관련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1

장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이래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제재의 효과를 높일 방도를 찾자'고 국제사회에 호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21일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우리 군 대대장이 발목을 잃은 사실을 언급하며 "그런데도 대통령은 미국까지 가서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왕따로 가겠다는 것인가"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켜야 할 대상은 북한 김정은이 아니다"라며 "우리 안보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헌법이 명령한 대통령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북한 독재권력의 편에 서서 공허한 '페이스메이커' 주장만 반복한다"며 "기어코 '국제 왕따'의 길로 가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글을 맺었다.

다음은 장동혁 대표 SNS 글 모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구성을 검토한다고 한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내란 잔불’ 운운하며 거들고 나섰다.

이재명과 김민석 ‘환장의 콜라보’다.

정책이란 정책은 모두 실패했다.

왼쪽도 오른쪽도 모두 등을 돌렸다.

개각에 기자회견까지 해도 민심은 역류했다.

결국 꺼내든 ‘도돌이표 카드’가 ‘내란’이다.

부동산 폭등, 전월세 대란, 농지 약탈, 54조 ETF 참극, 이런 게 ‘경제 내란’이다.

사관학교 통폐합, 한미동맹 와해, 지뢰 폭발 사고, 이런 게 ‘안보 내란’이다.

사법부 독립 파괴, ‘현지 누나’ 인사 전횡, ‘문조털래유’ 챙기기, 이런 게 ‘정치 내란’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폭정과 독재가 바로 ‘진짜 내란’이다.

단말마의 비명이다.

정권이 종말로 치닫고 있다.

이번 추석, 국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이재명 탄핵‘이다.

국민의 추석 밥상에 올라갈 최고의 반찬은 ‘이재명 재판 재개’다.

“어차피 효과적이지도 않은 제재와 핵·미사일 개발 중단을 교환하는 거래는 상당한 가치가 있다”

북한 김정은의 발언인가?

아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의 발언이다.

이재명 대통령, 어제 미국에서 ‘대북 제재 해제’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미 30년 넘게 실패한 ‘단계적 해법’을 또 다시 들고 나왔다.

제재가 효과적이지 않으니 제재를 풀자?

조폭 단속해도 효과가 없으니, 조폭의 불법 사업을 허가해주자는 소리다.

진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이래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제재의 효과를 높일 방도를 찾자”고 국제사회에 호소해야 한다.

DMZ에서 북한 지뢰가 폭발해 우리 군 대대장이 발목을 잃었다.

그런데도 대통령은 미국까지 가서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켜야 할 대상은 북한 김정은이 아니다.

우리 안보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헌법이 명령한 대통령의 책무다.

이재명 대통령, 북한 독재권력의 편에 서서 공허한 ‘페이스메이커’ 주장만 반복한다.

기어코 ‘국제 왕따’의 길로 가겠다는 것인가?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