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과 민주당으로선 참담할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 나왔다

2028년 4월 치러지는 제2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많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오른쪽) 대통령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뉴데일리는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8년 총선에서 투표할 정당 후보를 물은 결과를 30일 보도했다.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47.1%,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1.1%였다. 두 정당의 격차는 16.0%포인트(p)로 오차범위(±3.1%p) 밖이다.

조국혁신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7.8%였다. 개혁신당은 2.1%, 진보당은 1.1%, 기타 정당은 1.9%로 나타났다. 투표할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2%, '잘 모른다'는 응답은 5.8%였다.

직전 조사인 10월 2주 차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4.6%p 내렸다. 민주당은 2.7%p 올랐다. 직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51.7%, 민주당이 28.4%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서는 국민의힘이 39.7%, 민주당이 35.1%였다. 3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53.0%, 민주당이 25.7%로 나타났다. 4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45.3%, 민주당이 29.2%였다. 5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40.0%, 민주당이 34.0%로 집계됐다. 60대에서는 국민의힘이 52.5%, 민주당이 35.0%였다.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52.4%, 민주당이 27.0%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52.0%, 민주당이 31.3%였다. 경기·인천에서는 국민의힘이 51.6%, 민주당이 28.9%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국민의힘이 57.3%, 민주당이 28.8%였다.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41.7%, 민주당이 31.7%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45.2%, 민주당이 29.0%였다. 강원·제주에서는 국민의힘이 33.8%, 민주당이 32.0%로 나타났다. 전남광주·전북에서는 민주당이 43.2%, 국민의힘이 25.2%였다. 다만 연령·지역별 결과는 표본 수가 적어 오차범위가 전체 조사보다 크다.

같은 조사에서 범야권 차기 지도자 적합도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9.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4%,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3.9%였다. 세 사람의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오 시장이 29.9%, 장 대표가 24.9%, 한 의원이 21.5%를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층에서는 범여권 차기 지도자로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꼽은 응답이 29.2%였다. 강훈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9.5%,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14.4%였다.

이재명(오른쪽) 대통령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 뉴스1

총선에서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는 앞서도 나왔다. 폴리뉴스와 KNA25가 공동 의뢰해 한길리서치가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현 정부의 견제를 위해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2.0%였다.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0%였다. 두 응답의 격차는 15.0%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기타 응답은 8.4%, 잘 모름은 2.6%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0대에서는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9.1%, 여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0.3%였다. 3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60.7%, 여당 쪽 응답이 33.6%로 나타났다. 4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46.5%, 여당 쪽 응답이 42.7%였다. 5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44.7%, 여당 쪽 응답이 36.8%로 집계됐다. 6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47.2%, 여당 쪽 응답이 41.6%였다. 70대 이상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56.9%, 여당 쪽 응답이 35.4%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야당 쪽 응답이 51.8%, 여당 쪽 응답이 34.9%였다. 인천·경기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49.5%, 여당 쪽 응답이 39.2%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54.5%, 여당 쪽 응답이 36.2%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50.0%, 여당 쪽 응답이 39.1%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73.0%, 여당 쪽 응답이 19.0%였다. 호남권에서는 여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2.8%,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4.0%였다.

현재 정당 지지도는 조사마다 결과가 엇갈렸다.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5.7%, 국민의힘이 28.1%였다. 격차는 7.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조국혁신당은 5.7%, 개혁신당은 2.0%, 진보당은 1.7%였다. 무당층은 22.8%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0%였다. 두 당의 격차 5%p는 오차범위 안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6~28일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5%였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2~23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6%, 민주당이 36.0%로 나타났다.

리서치웰 조사는 무선전화(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3%다. 한길리서치 조사는 유선 RDD ARS 4.4%, 무선 RDD ARS 95.6%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4%다. 한국갤럽과 NBS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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