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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소설가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국내 극장가에서 정식 개봉한다. 죽어가는 태양과 종말 위기에 놓인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떠난 인류의 마지막 임무가 스크린에 옮겨진다.

작품은 아득한 우주의 한복판에서 눈을 뜬 중학교 과학 교사 라이런 그레이스의 시점을 따라간다. 주인공 그레이스는 기억이 희미해진 상태에서 자신이 지구와 인류를 살릴 유일한 희망으로 파견되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우주로 온 외계 존재 로키를 만나게 된다.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두 존재는 각자의 모성의 운명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연대한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주인공 라이런 그레이스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기억을 상실한 채 낯선 공간에서 깨어난 인물의 당혹감과 사명감을 연기한다. 에바 스트라트 역에는 산드라 휠러가 캐스팅되어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필 로드와 크리스 밀러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소니픽쳐스코리아가 배급하는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156분이며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되었다.
원작 소설의 압도적인 인기도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 소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마션과 아르테미스를 집필한 작가 앤디 위어의 세 번째 장편이다. 글을 쓸 때 과학적 사실을 철저히 조사하고 검증하는 작가의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영화 역시 정교한 과학적 배경과 특유의 낙관적인 감수성을 조화롭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이 작품은 전문적인 과학 지식이 부족해도 서사를 즐기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만큼 뛰어난 가독성과 몰입감을 자랑한다. 복잡한 수식이나 이론 대신 직관적인 전개를 택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대중성을 확보했다. 특히 책을 덮은 뒤에도 오랫동안 가슴을 울리는 깊은 여운은 독자들이 이 작품을 인생의 소설로 꼽으며 반복해서 읽게 만드는 결정적인 포인트가 됐다. 종을 초월한 우정과 연대를 다룬 서사는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조회수 7억 회를 돌파하며 대중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러한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2월 발행된 영화 특별판 소설은 소설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 3위에 오르는 등 서점가에서도 활약 중이다. 영화 판권이 아마존 MGM에 팔린 지 5년 만에 완성된 결과물인 만큼 원작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조회수 7억 회를 넘어서며 대중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작품에 대해 비평계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로튼 토마토에서 149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며 평단의 지지를 확보했다.
단순한 SF 장르의 문법을 넘어 공생과 연대라는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다룬 점이 흥행의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인류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귀환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이 내리는 선택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영화는 압도적인 우주 영상미와 함께 끈끈한 동료애를 담아내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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