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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개봉한 뒤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살목지'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살목지'가 이날 오전 손익분기점 8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7일 차에 맞이한 성과로 이는 2026년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전날 7만 36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살목지'는 기이한 소문의 저수지 살목지의 로드뷰 화면에 촬영한 적이 없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수상한 형체로 인해 하루 만에 재촬영을 끝내야 하는 상황 속에 PD '수인'(김혜윤)과 촬영팀은 살목지로 향한다. 이때, 촬영이 시작되자 행방이 묘연했던 선배 '교식'(김준한)이 등장하고,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연달아 벌어지며 촬영팀은 점점 아비규환에 빠진다.
'살목지'는 '귀신 부르는 앱: 영' 등 공포물에서 활약한 이상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출연진으로는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뭉쳤다.
영화는 관객들이 실제로 저수지에서 물귀신에 홀리는 듯한 경험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시너지도 호평이다.



관객들도 영화에 호응을 표현했다. 네이버 관람평 등에서 관객들은 "공포 마니아 감독이라더니 무섭고 몰입감과 긴장감이 엄청나네요" "적당한 포인트의 공포감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받쳐줘서 살목지에 실제로 가본 듯한 여운을 준 좋은 작품이라 생각" "배우들 연기 구멍이 없어서 좋았어요" "간만에 재밌는 공포 영화 나온 듯" "한국 물귀신 공포 새롭다" "독특한 앵글의 카메라 구도로 나도 함께 살목지로 향하는 느낌이 들어서 흥미로웠다" 등의 후기를 공유했다.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함께 실제 '살목지'도 조명되고 있다.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살목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준공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물로 알려졌다.
살목지는 영화 개봉 전부터 괴담 등이 떠돌던 곳이었으나, 개봉 이후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작품의 배경이자 실제 촬영지인 살목지 저수지에 방문한 후기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살리단길'이라는 별칭까지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살목지는 공식적으로 캠핑이나 낚시 등이 허가된 장소가 아니며 무단 취사와 야영 등도 금지돼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13일 기준 박스오피스 2위는 '왕과 사는 남자'가 차지했다. 2만 380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642만 1148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현재 국내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이름 올린 '왕과 사는 남자'는 1위 '명량'(1761만 명)을 추격 중이다.
3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만 363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06만 5152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기억을 잃은 채 우주선에서 깨어난 과학자가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담은 SF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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